황해 (2010) 잔인 하다고 잔인 하게 주는 점수가 잔인하다.

영화감상평

황해 (2010) 잔인 하다고 잔인 하게 주는 점수가 잔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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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재미 없다고 한다 네티즌 님들이.
그래서 이제야 봤다.
다른 이들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평점의 70%는 일반적으로
엇비슷 한거 같고, 30%는 개인의 시각차 수준차 같다.
수준차 라는 말에 발끈 할진 모르겠지만, 우리가 잘 부른다고
생각해도 이은미,방시혁은 만족 하지 않을 수 있다.
물론 그들이 전문적으로 평가를 할 수는 있으나, 일반인 보다 음악을
더 즐기고 들으며 행복해 하는 가는 장담 못한다.
말 하고자 하는 요지는 수준차는 존재하나, 만족도,행복도와 비례 한다는
것은 결코 아니라는 것이다.




순준차와 개인별 선호도 차가 있으니 다양한 평가와 불만 비평은
말 할 필요도 없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 보면,대부분 잘 나온 영화는
거의 정직 하게 평점도 높고 그 반대도 마찬 가지다. 그러나 세상 모든
일이 그러 하지만 정직 하지 못 한 `의외`라는 것이 있다.
재미 없어 화난 사람들은 영화 홍보 선전에 속았던지, 하정우와 나홍진
혹은 추격자에 속았는진 모르겠지만, 나도 지금 화가 난다.
어이 없는 평점에.
`공공의 적` 강철중 대사가 지금 생각 난다., " 옆 집 ~누구도 안다!."
뭐 그랬던거 같은데...
잔인 하다고 평점 낮게 주는건.. 이건 정말 아니지 않나 생각 되어 진다.
어느 정도는 그럴수 있다 생각 되어지지만은 가수 발굴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심사위원들의 스타일 지적. 외모 지적들 혹은 살을 꼭 빼야 된다고 말하는 것들
정말 지향 해야 할 가치인지는 의구심을 떨쳐 버릴 수가 없다.




잔인하다. 무섭다 . 누구랑 같이 봤는데 거북하다. 이런 걸로 빵점 1점
주기 전에, 두시간 정도 보는 시간동안, 다른 잡념 안들고 영화 보는 내내
몰입하여 한컷한컷 추격하기 바쁘었다면, 물론 개인 생각 이고 이견이 있겠지만
그 영화는 완성도에 있어서는 예를 들어 10점 만점에 감히 7점 이상은 줘도 될 영화 라고 ,
감히 나는 주장하고 싶다. , 1점은 좀 잔인하지 않은가.
우리가 악담을 잘 못하면 누군가는 죽을수도 있다.
더 잔인하고 무섭고 혐오스런 공포 영화들도 있는데, 더 오버하면,
나중엔 웃기기 까지 하다. 이 영화가 정말 본인하게 잔인 하게
다가 왔다면, 그 리얼함에 어느 정도 점수를 줘도 무방 하지 않은가...




원신연 감독의 '구타유발자들' 개봉 당시 평점은 네이버 평점이 5점대였던걸로
기억 한다., 그럴수 있겠다 싶으면서도, 불편하다. 거북하다. 누구랑 같이 봤다.
등의 평이 대부분이 었는데, 나는 그런게 평가 기준이 되는 것을 이해 할 수 없다.
우리 사회에 숨어 있는 아름다운면을 끄집어 내어 감독이 영상으로 옮겨오면,
박수를 치고 점수를 인정 해 줘도, 그 반대는 놀라긴 해도 점수로 인정은
안 해 주는 사람들이 있다. '니가 먼데! 내 점수 내가 맘대로 주는데 뭔 상관!?'
이라고 반문 할지 모른겠지만, 개봉초 평가들은 좀...
어렵게 찍어 완성도 있는 작품을 만들었으면,
관객수든 금전적이든 마땅히 제대로 평가 받아야 한국영화 발전에 이로울 것이다.
네티즌님들의 평점이 관객 동원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글쎄,
나부터도 안 볼라고 했으니까...
악마를 보았다도 개봉 당시 혹한 점수를 주는 님들은 마치 악마를 본듯한
저주를 퍼붓던데, 시간이 흘러 두 영화 모두 지금 네이버 평가는
7점대 이상 이다.





도대체 뭘 말하고자 하는지 ,내용도 모르겠고,잔인 해서 제대로
보지도 못했다던 님들이 있어, 영화 얘기를 하자면, 감독은 이번
영화에서 이 단어를 말 하고 싶었던 것 같다.
여 자 .
다른 분의 감상평을 보니 마지막 컷은 몽환적인 느낌의 회상이라고
말 하는데, 나는 다르게 생각해 보았다. 감독이 말하고 싶은 것은 결국
오 해.
여자는 알 수 없다. 가 아닐까..


오해한 남자.
여자의 부탁을 들어준 남자.
질투심에 눈이 먼 남자.
모두 죽었다.
모두 미친듯 처절히 `개 병`에 걸려 죽었다.



굳이 분명하게 죽었다고 말하지 않고,
애매모호한 여자시신 처리는 무엇을 말 하는가?
마지막 컷에 모든 풍파 회오리가 지나가고 돌아온 여자는
남자들의 처절한 피의 춤을 끝낸 후 태연 한듯
여자는 '뭔일 있었어!?' 라고 묻듯 관객을 돌아 보는 것이다.


전작은 창녀를 도살하고,
또 이번 작품에선 이 모든 미친 짓은 여자 때문이라 말 하고,
나홍진 감독은 혹시 여자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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