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세편의 영화를 봤습니다.... 한국영화 복수는 나의 것 , 썸 오브 올 피어스, 어바웃 슈미트..

먼저 어바웃 슈미트... 아!먼저 한말씀 올리겠습니다... 제가 쓰는것은 영화감상평입니다...

영화감상평이란 지극히 주관적일수 밖에 없습니다.. 제가 아무리 잼있게 본 영화라도 남에겐

쓰레기 영화일수 잇구 제가 진짜 이건 쓰레기영화의 정석이다!라구 외칠정도의 영화라도 남에겐

최고의 영화가 될수 잇습니다... 그러니... 태클걸지 마십시오...

그냥 영화보고 나서 느낀점을 쓰는것뿐이지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시비받을려구 쓰는게 아니

니깐요... 우선 어바웃 슈미트... 언론에서 걸작이다! 대단한 수작이다! 감동이 물결친다는둥...

하도 떠들어데길래 엄청나게 기대를 하고 봐서 그런지 기대이하.... 정도가 아니라 엄청 짜증나는

영화였습니다... 우선 너무 지루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영화관중 하나가 영화는 지루하면 어떤

장르든간에 반은 깎이고 들어간다인데... 참 지루하더군요... 글구 전반적으로 이영화의 내용이 가슴

에 와닫지 않는것은 제나이 21살... 인생을 많이 않살아본 저로서는 슈미트씨의 고통을 잘모르겠네요

솔직히 말해..그저 늙은이들이 추해 보일뿐... 이 영화를 통해 얻은것이라곤 딱하나! 내가 늙으면

저러케 되진 말아야 겠다...였습니다... 그리구 두번째 영화 썸 오브 올 피어스... 흠....

일단 사이즈는 블록버스터급이죠~ 웅장한 사운드와, 스타일두 세련되구... 일단 겉보기엔 멋있는

영화죠~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기두 하구... 하지만... 무거운 주제를 다루는 블록버스터영화라고

다 더록 같지는 않다는것을 오늘 또 깨달았습니다... 아.... 블록버스터액션대작이라고 불리는 영화

들중 더 록 을 따라잡을만한 영화가 있을까요? 과연 그런 영화가 나올지... 흠, 썸오브올피어스는

일단 소재면에서 좀진부하죠... 이영화를 보면서 왜그리 피스메이커가 생각나던지....

딱말해서! 소재고 뭐고 일단 시나리오가 깨면 아무리 겉치장이 잘된 영화라두 결국엔 깬다는거죠..

처음엔 뭔가 큰것을 보여줄듯 이야기를 크고크고더크게 확대해서 엄~청나게 이끌어가다가(이러케

이끌어가는 중도 좀지루했습니다..) 중반부터... 키워논 스토리를 감당못해하는 감독의 난처해하는

표정이 떠오르더군요... 영화상으론 참 긴박한 상황들에다 초스피드로 진행되는 스토리지만...

보는 나로서는 왜이리 하품만 나오고 짜증만 나던지... 후반부에는 올~~ 고급액션블록버스터영화

들을 꽤따라한듯한 장면들이 긴박하게 나오더군여~ 하지만 너희들끼리 긴박하면 뭘하니? 보는 내가

웃겨하는데~ 영화보는 내내 어설픔이 한없이 흘러나오던 영화... 시나리오가 깨면 화려한 영상미라

두 있던지.. 어바웃 슈미트는 쓰레기라고 할순 없지만(그저 내게 감흥이 안왔을뿐..) 썸 오브 올 피어

는 쓰레기영화라구 말하구 싶은게 솔직한 제심정입니다요~ 그리구 마지막으로 복수는 나의 것!

저는 말그대로 영화에 푹빠져서 봤습니다~ 그저 영화에 풍덩 빠져서 끝나고나서야 어슬렁 기어나

왔습니다요~ 시간이 어떡케 가는줄도 모른채... 확실히 한국영화는 만만치 않다는 것을 오랜만에

느끼게 해준 영화였습니다 그저 조폭3류쓰레기코미디 영화들좀 자제해서 나와줬으면 하는 바램이..

저는 이영화가 대단한 수작이라 생각됩니다 너무 현실을 현실적으로 그려서 치가 떨릴정도였지만

영화는 영화일뿐...현실이 이정도까지라고는 안봅니다.. 뭐~많이 안살아봐서 모르겠지만...

저런일이 절대 나에게는 안벌어질거라고 할수는 없져~ 세상이란게 참~~~ 그러쳐?

그리구 절정의 순간 흘러나오는 히스테리컬한 음악들이 참 인상에 남더군여~

그저 정신 똑바로 차리구 빡시게 살아야 겠다는 생각만이 들더군요....  뭐~ 한없이 웃겨주는 우리

일반적인 한국영화들도 좋긴 하지만, 이런 영화들도 많이 나와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영화를 만드는 세련미는 참 많이 발전한 한국영화~ 그저 소재부족과 상상력부족이 문제라면

문제인데... 좀더 참신한 소재를 많이 발굴하기를... 충무로 사람들이 일본영화와 애니메이션을

본다면 느끼는게 많을텐데... 정~말 오랜만에 써보는 영화감상평(?) 이였습니다~

그럼 모두들 좋은 하루되셔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