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 크롤러 (スカイ クロラ: The Sky Crawlers, 2008) - [13회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작

영화감상평

스카이 크롤러 (スカイ クロラ: The Sky Crawlers, 2008) - [13회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작

1 오페라 2 6384 0
.. 무언가 의미 없이 대항하는 많은 젊은이들 ..

.. 그 과정에서 무언가를 발견하길 ..

.. 최소한 당신은 사라지지않으니까 ..




- 진로이 -

"너는 살아라. 무언가를 바꾸기 전까지.."

"항상 지나는 길이라고 해서 경치가 똑같은 건 아냐"



P.s 답답한 요즘.. 인생의 실상을 알게 될 젊은이들을 위해.. '오시이 마모루' 감독이 전하는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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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1 김선제  
'오시이 마모루' 감독이 공각기동대에서 보여주던 "정체성"에 대한 천착의 연장선상에 있는 작품이군요.

나는 누구이고 왜 존해하는가에 대한 다소 과도한 사유와 비극적이고 자조적인 관계에 대한 메마른 관조..

이런 전형적인 어둡고 묵시록적인 왜색에 가장 많이 집착하는 감독중 하나인것 같습니다.

보는사람이 알아서 꽤맞추라는식의 툭툭 끊어지고 중간이 날아간듯한 의도적인 불성실한 전개..

선문답하듯 단답식으로 이어지는 등장인물들의 건조한 대사..

조각조각 끼워넣은 저위에 대사같은 것들을 멋있게 생각하고 상당한 메세지가 담긴것처럼

확대해석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우라나라에 꽤 계신것 같은데.

취향차이란걸 떠나서 여지것 항상 제가 의아하게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원작이나 연출의 엉성함과 오락성 작품성도 떨어지는 작품을 특유의 분열적이고 난해한

메세지를 날려대며 툭툭 끊어지는 연출방식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뭔가 있는듯

과대평가하는것은 이해할수가 없네요.
1 촬리  
저는 일본영화를 좋아하는 입장이지만 이 영화에 대해서는 김선제님의 의견에 100번 공감합니다.


보는사람이 알아서 꽤맞추라는식의 툭툭 끊어지고 중간이 날아간듯한 의도적인 불성실한 전개..
선문답하듯 단답식으로 이어지는 등장인물들의 건조한 대사..
조각조각 끼워넣은 저위에 대사같은 것들을 멋있게 생각하고 상당한 메세지가 담긴것처럼
확대해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