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보통 극장에서 관람할 때 꿈적도 안하면서 뭐 하나 놓칠까 싶어 최대한 집중합니다.

완전 패러디, 황당, 코미디 영화 볼때는 틀리겠지만 치밀하다 싶은 첩보영화들은 같이 관람하러간

친구가 옆에서 설쳐대면 짜증낼 정도로 집중하는 편인데..

007 퀀텀오브 솔러스 오늘 적잖이 실망했네요..

실망이라기 보다는 최대한 집중하면서 보았는데 특별히 인상적이거나 남는게 없다 정도?

이전의 007의 대명사격인 본드카, 특수무기 .. 이런거 거의 사라졌습니다.

스토리에 자신만만한 것도 아니고 특수효과, 첨단장비 쪽으로 볼거리가 뛰어난 것도 아니고

본 시리즈 같이 치밀한 액션 같은것도 아니고...

전체적으로 균형은 맞을줄 몰라도 뭐 하나 뛰어난게 없습니다...

역대 007영화중 최고로 평범한거 같다는게 제 느낌이네요...

개인평점 : 7점 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