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에서 괴물이 신비스러웠다면 2편의 괴물은
무슨 터미네이터 기계같이 단순무식한 살인기계로 나옵니다.
전편보다 살인은 더 많아지고 액션은 더 많아졌지만
신비감은 좀 없네요..
1편보다 못한 영화가 많은데 이영화는 또다른 재미를 줍니다.
2편에서 괴물은 1편처럼  귀신류괴물이 아니라..
마치 에일리언괴물.. 변신로봇괴물 같은 이미지를 줍니다^^.
그래서 에일리언시리즈류를 좋아하는 분들은 꼭 1편을 보셔야
이 지퍼스크리퍼스가 얼마나 사연이 많은 신비한 괴물인지
아실 것입니다.
치고 부수고 액션좋아하는 분들은 아마 2편을 좋아할것입니다.
제작비도 좀 들였고 그런데로 긴장감도 있고..
이런 영화는 돈은 아깝지 않지요..

2편의 스타는 아들 잃은 아저씨 입니다..
마지막 부분에 대사가 저를 한참 웃겼습니다..
...우리 집에서 만든(home-made) 작살...
이 영화 재미있습니다.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