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를 보고....

영화감상평

"무사"를 보고....

1 이권영 5 2390 1
어제 메가박스에서 봤는데...
혹시나 매진될까봐..후배랑 오전에 만나서 영화를 봤는데...
제 생각은 비추천입니다... 잠 못자고 본 영환데...

첫째..
처음 40분 정도 화면 전환에 있어서 부드럽게 넘어가질 않더군요..
극장에서 시간을 줄일려구 그렇게 한건지 아님 ....
제가 듣기론 편집에 굉장한 시간을 투자한걸로 하는데..김성수감독이....

두번째론.
스토리가 과연 무엇을 관객에게 느끼게 할려고 한건지..
공주와 정우성의 관계두 흐지부지하고...
고려로 돌아갈려고 하는 무사들의 무용담을 담을려고 한건지.....별루 그렇게 느끼지 못함...
70억이나 들여서 만든 영화로 알고 있는데...
10억을 스토리 부분에 투자를 했으면.....

셋째...
영화를 끌고 가는데 있어 별로 긴장감을 느끼지 못하는 거다...
그나마 중간 부분에 보면 안성기랑..그외의 조연들이 몽고군을 숲에서 죽이는 부분은...
그래도 잘 된 부분이 아닌가 싶다..
이부분도 다른 영화에서 베낀게 티가 마니 나지만...

그래도 많은 발전이 있는 영화라고 생각을 한다....더 쓰고 싶지만..생각나는게 없으니...
음악은 괜찮았던거 같네요..

넘 마니 지적만 한거 같아서....
P.S 루..
전투신은 어느 영화보다도 사실적이였다고 생각합니다..단, 1:1 싸움 장면에서...
또한 잔인한 영화가 아닐까..싶네요...그 만큼 사실적이라는 말이 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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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Comments
1 오핑  
사실적.. 이야 굉장히 좋은 평이시네요..  ㅠㅠ
1 오핑  
전 정말 화가 납니다. 목을 뚫고 지나가는 화살이 그렇게 여실히 보여져야만하는지.. 끔찍끔찍한 장면들을 그렇게 생생히 포착시키게끔 해야만 영화의 완성도가 높아지는 것이지.. 정말 아이들 보여주기 싫습니다.  잔인성은 저염성이 적지 않다고 하지 않습니까.  히유.. 정말 뭐하나 맘에 드는게 없었던 영화였습니다.  화딱지가 더덕더덕 났습니다.
1 오핑  
안성기의 연기가 좋았던 것도 모르겠고, 뭐 정우성의 연기는 증말 짜증이었고, 주진모의 캐릭터는 어째 그모냥인 것인지.. 그렇게 막무가내로 편향적인 성격이 정말 있습니까???  우띠.. 누가 말하던데 시종일관 이뿌기만한 장쯔이의 얼굴만 해도 그렇고,, 사막에서의 그 긴 시간동안 씻었으면 얼마나 씻었을라구... 
1 박진국  
전 보고 상당히 좋았습니다 물론 중반후반 사이 좀 지루한 감이 없지 않아 있었죠... 그리고 잔인하다 할만큼 사실적으로 표현하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전투하는데 목에 화살이 꼽히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 전 개인적으로 좋았다는 느낌...
1 신항  
한국영화가 발전했다는 것만은 인정해야겠죠? 무사는 지금까지 나온 한국의 어느 영화보다도 전투씬이 사실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브레이브 하트나 쟌 다르크 처럼 전투씬에서 가슴이 울렁거리는 긴장과 영화 속에 나오는 병사들의 열기를 느낄 수 없었던 것은 왜 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