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Online 무비리뷰 '빈집'

영화감상평

E-Online 무비리뷰 '빈집'

1 윤원식 0 5740 57
원샷은 아니다.

젊은 표류자 재희는 문을따고 집에가서 머무는걸 좋아한다.

심지어는 청소까지 해주고, 고장난 것을 고치기도 한다.

그 집들중에서, 성질 드러운 남편에게 맞고 사는 이승연을 만나게 되고,

둘은 같이 도망을 간다. 그들은 사랑에 빠지고, 명목상의 골프놀이로

그들을 주춤하게도 한다. (골프공으로 여자 맞춘 사건을 말한듯..)

재희는 경찰에게 잡혀 감옥으로 보내지고, 그녀는 난폭한 남편에게로 보내진다.

이것이 그들을 떨어지게 했을까?! 추측해 보기를 바란다..

수입된 이 한국 영화는, 형상스럽기도, 사랑스럽기도 하지만, 허울뿐인 것 같이

보이기도 한다. 3번 아이언이 당신과 은유적인 집을 강타할 것이다..

주인공들이 한마디도 하지 않는 것은, 깊은 세계로 연결되는 것만 같은 느낌을

받게 된다. (비록 당신은 느끼지 못할지도 모르나..)

김기덕 감독의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봄' 과 비교해 볼때, Par(골프에서 제타에

들어가는 샷) 에는 미치지 못한다..
[이 게시물은 再會님에 의해 2009-08-23 02:12:43 특집에서 이동 됨]
[이 게시물은 再會님에 의해 2011-07-11 05:43:54 씨네리뷰에서 이동 됨]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신고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