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흔히보는 한국형 코미디 ...
중반까지 주욱...그렇습니다 ... 약간은 지루한느낌이 없지 않네요 ..
뭔가 앞뒤 상황도 어설프고 ...
감정몰입도 안되고..
키득키득 웃음은 좀 나고 ...

그런데 마지막부분 영화가 조금 살아나는 느낌이었습니다...

배경음악도 좋고 ...
특히 점프신을 ... 나름 박진감있게 잘 만들었더군요 ...

그리고 하정우씨 연기가 괜찮았습니다 ..

킹콩을 들다 와 비교를 하면 .. 나름 스토리 구성이 비슷합니다 ..
킹콩을 들다는 소소한 재미와 조밀한 구성이 국가대표에 비해 났다는 느낌이지만 ...
음악과 박진감면에서 국가대표가 앞서는 ...
해운대 이후 뭘볼까 고민한다면 추천합니다 ^^

5점만점에 3.5 정도 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