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3

영화감상평

터미네이터3

1 빠시어 0 1868 0
동시간에 MBC의 영웅을 아버지에게 보여드리고 싶었지만 주무시고;;
터미네이터나 보다가 영웅이나 봐야지 했습니다.
두번보는 성격은 아니지만 영웅 본지가 좀 되서 스토리가 생각이 안나더군요

그러나 터미네이터 보다가 그냥 쭉 봤습니다.
컴퓨터그래픽 대작 스케일 보다는
진짜 때려부시는 액션 보니까 사실감 있는게 좋았습니다.
컴퓨터그래픽 제작비용이 아무리 비싸도 체감 할수 없지만
오랜만에 차들, 건물들 부셔지는거 보니까 돈질의 체감이 느껴지더군요

러닝타임이 짧은건지 싸우는게 몇게 나온것 같진 않네요
터미네이터를 크레인에 걸고 죄다 부셔버린 장면과
화장실에서의 싸움빼고는 그냥 별거없이 진행된것도 같습니다.

마지막 결말은.. 뭐라고 해야하나;;
감동을 주려고는 한것 같은데 억지 감동이라기 보다는
그냥 그렇군아... 하게 만들었던 결말이였습니다.

터미네이터4를 위해서는 괜찮았습니다.
존코너 보호는 때려치고 기계와의 대전쟁...
전혀 다른 스토리가 전개...
전혀 다른 영화?;; 이상하군요

역시 제일 중요한건 터미네이터와 TX와의 싸움은 어떻게 끝나고 죽을까?
하는게 제일 기대한것이죠.
1이나 2에서 극적인 결말에 비하면 뭐 그다지 와닫지는 않네요...
둉나 쎄보이던 녀석이 크게 싸운것도 없고 예상했던대로 죽은것 같기도 하고
좀더 많이 나왔더라면 좋았을 TX의 각종 능력도 그렇고...
그냥 저는 재미있게 봤습니다. 액션영화답게 그냥 시간때우기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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