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 관한 속설은 다들 한번씩 들어 봤을것이다.

그러나 20대 중후반 해외생활을 잠깐 했을때 겪었던 인도인들은 내 모든 환상을 여지없이 무너뜨렸다.

그리고 몇일전 별 기대않고 보게된 '옴 샨티 옴'이란 인도영화!

이 영화로 인해 인도라는 나라는 나에게 다시금 그 환상을 갖게 만들어 버렸다.

발리우드(볼리우드?) 특유의 춤과 노래가 섞인 3시간 가량의 상영시간은 인도영화를 접하는데 있어 조금의 부담으로 항상 나에게 다가왔었다.

그러나 이 영화는 3시간이란 시간이 짧게만 느껴질만큼 개인적으론 정말 재밌게 봤다.

물론 여주인공이 예뻐서!!!

영화의 스토리도 나쁘진 않았지만, 그녀의 모습을 보는것이 더 큰 즐거움이었음을 부정하진 않겠다.

한국과 미국에 널려있는(?) 미녀배우들의 모습에 식상함을 느낀분들에게 인도의 미녀배우를 만나보길 권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