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미 앳더 게이트] 어디선가 많이 봤다 했더니만...
![lposter003805.jpg](http://211.234.93.143/image/poster/lposter003805.jpg)
몇달전에 해본 '콜 오브 듀티'라는 게임이 있었다.
처음엔 '메달 오브 오너'처럼 연합군으로서 독일군과 싸우고,
후반엔 소련군으로서 독일군과 싸운다.
소련군으로서 처음 시작할 때의 상황과 전투 모습을
그대로 영화에서 볼 수 있었다.
물론 영화가 먼저 만들어졌으니 게임이 이 영화를 보고 만들었겠지만
실제 영화 장면으로 보면서 게임을 회상하니
게임을 참 잘 만들었단 생각이 들었다.
스탈린그라드의 강도하 장면에서 어머니의 편지를 읽어주어 사기를 돋우는 장면이나,
총 나눠주지고 않고 적진으로 뛰어들게 만드는 장면이나..
그대로 게임에서 표현하고 있다.
(게임 하면서 왜 총 안주나 하고 계속 총 지급하는데서 서성이다 포기했다는..
영화 보고 나서 원래 안 주는 것이었다고 깨달았음..ㅡㅡ;;)
대규모 총격전이 벌어지는 것이 아니라
숨막히는 스나이퍼 간의 한판 승부기 때문에 긴장감은 더 컸던 거 같다.
그에 반해 스케일은 좀 작은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평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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