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본 "글루미썬데이"

영화감상평

이제야본 "글루미썬데이"

1 냐냥 3 1816 0
많이 들어봤지만 이제서야 이영화를 보았어요
영화보기전 호평도 많았지만..영화 전반적으로 우울해서
싫다는 분들도 계셨는데..
저는 한마디로..아주 좋았습니다
왜 이제야 봤는지..
미묘한 삼각관계가 왜 아름답게 느껴지던지..그리고 그들의
우정..또..극중 안드라스던가요..어디서 많이 본 배우다 해떠니
파리넬리에서 거세한 남성소프라노 카스트라토를 소름끼치게 연기했던
그 배우더군요
세남녀배우모두 매력적이고..충분히 카리스마넘쳤습니다.
특히 글루미썬데이란 곡을 작곡했다며 처음으로 피아노를 연주하는데
ㅡ.ㅡ왜그렇게 벅차던지..심장이미쳤나 싶게 잠시 멈추고 멍하니 있었어요
보신분들 많겠지만 정말 음악도 좋고...히틀러의 횡포로 또다시 마음아팠던
영화였습니다.(인생은아름다워.피아니스트에서 느끼던..)
ㅡㅡ;한스그놈 그때 물에 빠져 죽게 놔뒀어야하는건데 ..
여러분은 안드라스가 찾고자했던 메시지를 글루미썬데이에서 찾으셨나 모르겠군여^^
안보셨다면 꼭 보세요..마지막의 반전도 기대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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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1 권윤용  
  적극 추천 영화중 한편이죠.. 안보신분들. 보시면은 후회 없으실영화입니다... 강추
1 안진호  
  영화자체는 좋은데 저도 우울하게 봤네요.ㅡㅡ;; 두 남자를 왔다갔다 하는 여자의 행동도 이해하기 힘들었고... 아무튼 여자는 여우라는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음악이 멋지다는 생각은 저도 동감입니다.
1 강현규  
  영화는 좋은데, 전체적인 분위기가 너무 어두워요...이거 본다음 한 이틀은 우울해 했었던 기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