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호크다운....졸지않기위해 허벅지를 꼬집었다오...
^^;;;
오늘 아침 10시20분 타임으로 블랙호크다운을 봤습니다.
많은 분들이 추천하시고 감동적이다 하셔서 무척기대를 마니했지요
친구들 2명을 간신히 꼬셔서 재미없으면 날죽여라...이런식으로 데려갔습니다.
조명이 꺼지고 영화가 시작대면서 저는 친구들의 따가운 시선을 받아야했습니다..
'원래 영화란게 초반엔 지루하고 후반으로 갈수록 재미써'란 말로써 친구들을
달래가며 영화를 계속 보던중...
친구들의 따가운시선은 어느새 사라졌습니다....재미써서가 아니라...
친구들이 골아떠러져서리...
저도 무지하게 졸렸지만 절대 6000원을 날릴수없다는 굳은 신념으로 벼텼습니다.
장난아니게 졸리더군요...
지루한 스토리에....멋진폭파씬도 없고...
골아떠러져따가 잠깐씩 잠이 꺤 친구들은 절 한대씩 떄리고 다시 잠이들고...
자세한 영화 내용은 말하지않겠습니다...
다만 보는 내내 잠과싸우면서 봐야했던 전쟁영화 블랙호크다운...
절떄 강비추 임다....
19 Comments
전 너무 재미있던데요. 라이언 일병 구하기와는 또 다른 맛이 살아있는 영화더군요. 육군을 나온 사람들은 정말 재미있게 봤지 싶은데요. 90MM 무반동총이나 각종 화기를 보면서 군대 생각도 나고..ㅋㅋㅋ 전 갠적으로 거기 얼빵이 형제 중에 한명이 들고 나오는 미니미라는 화기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제가 군에 있을때 K-3 한국형 기관총 사수였거든요.근데 K-3가 미니미의 카피모델이라서 똑같거든요..^^ 그리고 분대별 각개약진이나 헬기 레펠도 굉장히 사실적이었구요. 여러모로 많은 재미를 느끼게 해주고 또한 영화 자체도 상당한 완성도를 지니고 있고 많은 것을 느끼게도 해주더군요. 암튼 전 추천입니다.
전 군대 갔다왔지만 블랙호크다운 보다가 잠이오더군요
쩝..미군의 목숨이랑 소말리아인의 목숨이랑 차이가 뭐죠?
특히 영화보는 내내 미국인들의 영웅심이랄까..
총맞고 부상당한 병사가 다시싸우겠다고 하는 장면에서..정말 불펀하더군요
더군다나 부시가 악의축 발언으로 북한을 공격하니마니 그러는데..
전 개인적으로도 전쟁영화 별로 좋아하지않지만..
블랙호크다운 별로였습니다..
언제나 평화가 가득한 세상이오려나..쩝..담배값도 올랐는데..이영화보고 나서
기분이 드러워져서 담배만 계속 피웠습니다..-.-;;
쩝..미군의 목숨이랑 소말리아인의 목숨이랑 차이가 뭐죠?
특히 영화보는 내내 미국인들의 영웅심이랄까..
총맞고 부상당한 병사가 다시싸우겠다고 하는 장면에서..정말 불펀하더군요
더군다나 부시가 악의축 발언으로 북한을 공격하니마니 그러는데..
전 개인적으로도 전쟁영화 별로 좋아하지않지만..
블랙호크다운 별로였습니다..
언제나 평화가 가득한 세상이오려나..쩝..담배값도 올랐는데..이영화보고 나서
기분이 드러워져서 담배만 계속 피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