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킹 라이브즈 (Taking Lives) -스포일러 있음-

영화감상평

테이킹 라이브즈 (Taking Lives) -스포일러 있음-

1 김성수 1 3390 1
남의 삶을 대신 살아가는 남자의 이야기..

독특한 소재였기에 관심을 두고 영화를 봤습니다.

어차피 영화는 톡 까놓고 범인이 누구임을 가르쳐줍니다.

천연덕스럽게 범인이 아닌 척 연기를 하지만 관객들은 그가 의심스럽다는 것을 다 압니다.

아마 많은 사람들이 결말도 눈치를 챘을 겁니다.

정의는 승리하는 것이죠.

그렇다면 영화는 전체적인 흐름의 재미가 아니라 좀 더 폭이 좁은 방향에서 재미를 줘야 합니다만 그것도 제대로 하지를 못했습니다.

관객이 생각한 방향으로 영화는 진행되고 결말도 예상되고 긴장감도 없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기껏해야 3가지에서 반응이 왔을 뿐입니다.

첫째로 얼굴이 뭉개진 징그러운 시체들..

둘째로 안젤리나 졸리와 에단 호크의 베드신..

셋째로 범인을 잡기 위한 여주인공의 연기..

그나마 세번째가 가장 좋았던 것 같습니다.

여주인공이 완전히 FBI에서 퇴출된 줄 알았는데, 사실은 범인을 잡기 위해 FBI임을 숨기고 위장하고 있었다.

저는 이렇게 이해했는데 맞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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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 구도자  
  가짜 임신 대박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