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온 극장판 내용에 대한 질문 (스포일러)

영화감상평

주온 극장판 내용에 대한 질문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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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온 비디오판1,2편과 극장판까지 다 보고난다음 질문드리는겁니다.
주온 극장판 마지막 부분에서
카야코가 기어내려와서 리카에게 손을 내밀잖습니까
리카가 거울앞에서 눈가렸을때 거울에 귀신과 자신이 똑같은 모습이 나오고
그직후 회상?하면서 나오는 부분(리카 침대,목욕탕 머리감을때 등등)
에서도 언뜻언뜻 귀신의 얼굴과 리카의 얼굴이 똑같이(비슷하게?)나오더라구요.

거기다가 마지막에 그 미친남편이 리카를 죽일듯이 손을 뻗었고..
그후 나오는 마지막 장면도 카야코가 죽어있는모습이고...
그 마지막 에피소드 제목도 '카야코와 리카' 이거잖습니까

그렇다는 말인즉슨 카야코와 리카가 동일인물이라는겁니까 -_-
아니면 리카는 카야코의 환생인가.. 그건 아닌듯싶고
아니면 카야코가 리카에게 빙의되서 남편귀신에게 다시한번 죽은겁니까

확실한 스토리를 파악하신분은 시원하게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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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Comments
10 파천왕  
  TV판도 그랬지만...스토리는 무시하시길...ㅡㅡ;;;
1 류정배  
  스토리 자체를 이해하는건 포기하심이...
1 이힝힝  
  스토리를 이해하지 않으려하니 주온이 재미없는겁니다. 전 마지막 그장면에 소름이 쫘르르 돋던데..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 나와있습니다. <a href=http://films.hitel.net/film.php?film=C6833&id=14413&JobType=SEE&board_type=view.html&BoardColor=White target=_blank>http://films.hitel.net/film.php?film=C6833&id=14413&JobType=SEE&board_type=view.html&BoardColor=White</a>
1 신재현  
  이힝힝(?) 님이 링크주신 글 읽으니..의문점이 많이 풀리네요.
10 파천왕  
  필림즈의 저 글을 예전에 읽었었는데...나름대로 풀이는 잘한것 같지만...죽은 꼬마에 대한 해석이나...엔딩부분의 해석은 좀 아닌것 같네요...특히나 죽은 사람도 아닌 살아있는 사람의 몸에 숙주해서 귀신이 돌아다닌다는건 좀....?? 저도 한번 더봐야 겠네요...^^;;
1 윤종현  
  이힝힝님의 말이 전적으로 맞습니다. 주온은 스토리를 이해 못하면 잼미도 없을뿐더러 별루 무섭지 안습니다 전 빨리 주온2가 보구 싶내요
10 파천왕  
  스토리를 이해 못하면 재미도 없고 무섭지도 않다..?? 공포영화는 영화를 보면서 무섭다...라는 느낌이나 생각이 들면 100%성공한겁니다..사람들이 애초에 공포영화를 보는 이유는 공포라는걸 느끼기 위해서고 스토리를 떠나서 영화를 보면서 그런 느낌이 든다면 적어도 공포영화 자체로선 성공했다고 할수 있습니다..일반적으로 사람들은 공포영화를 보고 그영화 스토리가 어떻더라...이런 얘긴 안하져...그영화 무섭더라...이런 얘기를 많이하지...극장에서 주온을 본 사람들중 몇명이나 비됴판을 접했을까요...?? 울나라에선 비됴판을 보지않는 이상 주온의 스토리를 100%이해하긴 힘들겁니다...그럼 극장가서 본 사람들은 전부 재미없게 이 영화를 보았을까요? 그건 각종 영화게시판들을 보시면 알수 있을겁니다.^^
1 권대훈  
  보는순간 무섭다 라고 느끼는것 분명 중요합니다..
어디까지나 상업적으로 말이죠..
보구 난후 이런저런 잡생각과함께 밀려오는 진실된 무서움이야말로..
진짜 공포입니다 ㅡ.ㅡ 알고나면 더 무서운것들 있죠..
그런 영화가 명작으로 남게 되는법이죠
1 이우규  
  하튼 광고땜에 이거 본거다 어 이장면은 여기서 나오겠네.. 이러고 봤으니 무서움이 많이 사라지더군요.          식스센스 같은경우 반전이니 뭐니 아무것도 없이 광고 조차도 보지 못했고 다시말해 영화에 대한 정보가 전혀없는 상태에서 봐버렸습니다. 지금까지 기억되는이유는 무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