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의견] 이곳에 올라온 감상평들을 보고 있노라면...

영화감상평

[잡담.의견] 이곳에 올라온 감상평들을 보고 있노라면...

1 임대빈 8 2035 0
영화에 대한 느낌은 음식 맛과 같이 너무나도 주관적이다라는건
누구나가 다 알거라고 생각됩니다.
이곳 글중에서 영화에 대한 좋은 평을 접했다면 분명 한번 보고 싶을겁니다.
하지만 반대의 경우(악평)에는 정말 그럴까 하는 생각은 있겠지만 꼭 절대
보지 말라는 글이 있을지라도 감독이나 배우 또는 자기가 좋아하는 장르라면
언젠가는 자기가 직접보고 진짜 그런지 확인을 하지, 영화를 절대보지 않거나
하지는 않을겁니다.
감상평이라하면 꼭 좋은면만을 평하는건 아니겠지만 이곳에 올라온 감상평은
평하기에 앞서 자기가 너무나 재미 없게 본데 대한 분에 못이겨서 쓰는 글들이
많은 것 같아서 마음이 좀 불편하더군요.
그래서인지 자기가 재미 없게 본영화를 누군가 재미있게 봤다거나 하는 글들이
올라오면 곧바로 공격에 들어가는 경우도 종종 있더군요.

제 생각은 가능하면 리플은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이 남기는게 좋을거 같고
감상평 또한 좋은면을 더 부각시켜주는게 좋지 않을까 하는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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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Comments
1 김형선  
  마냥 좋은게 좋은건 아니지 않습니까??
임대빈님의 의견에 대해 굳이 딴지를 걸고 싶은 마음은 없지만..
반대를 위한 반대..비판을 위한 비판이 아닌 건전한 논리를 갖춘
반대나 비판은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이견이 있으면 서로
주고 받음으로써 생각차를 좁힐 수 있는거 아닌가요?
영화 감상평이 음식맛에 대한 느낌처럼 각자의 취향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 생각합니다만 음식맛에도 어느정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보편성이라는 것이 있지 않겠습니까?
소위 일정 다수가 인정하는 맛에 대한 기준 말이지요..
영화 또한 그와 같다고 생각합니다..보편성이라는 잣대에 어긋나는
작품에 대해서 대다수는 혹평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극소수가
자신만의 독특한 취향을 내세워서 이를 전복하려 든다면 분명
다수는 발끈할 것이며  보편성의 기준에 맞추어 반박하려 들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아마도 논쟁이 격화되는 것 같은데요..
강압적으로 자신의 느낌을 타인에게 강요하는듯한 글쓰기는 지양되어야
하겠지만..자신만의 또다른 느낌을 리플로 다는 것에 대해서 부정적으만
볼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1 임대빈  
  허허허~ 너무나 당연한 얘기를 길게 리플하셨네요. 타당성 있는 리플에 대한 얘기가 아니고 그냥 무조건적이거나 수준이 낮네 높네 하는 조금은 시비조의 리플들의 작은 사견이었을뿐입니다. 제가 부족해 의견 전달을 잘 못한거 같네요. 이렇듯 어떠한 글에도 반대의 의견이 있으니 글 남기기가 조금은 신중해 지는군요. 앞으로는 조금더 조심하겠습니다.
1 000  
  전망 재미없는 영화 재미있다는분 정말 이해 안가던데... 그날의 기분에 따라 영화의 재미가 다를수도 잇다고 생각됩니다. 새벽에 잠 일찍 깨서 정신 맑을때 영화보면 머리에 쏙쏙 들어오죠.주위도 조용하고 영화보기 딱이죠.
G 9999  
  누가 당연하다고 말을남기셨는데.~~그분말씀보다는 대빈님정말 좋은 말씀해주셧네요..제가 느끼는게 바루 구거거덩염.^^;;
1 이정웅  
  아니죠. 자기 생각은 자기맘대로 써야죠. 판단은 각자 자기 몫이고,
그러면서 남의 생각을 어떤지 알수가 있죠.
1 정재훈  
  영화는 어떤 영화든 정성껏 만들었음 재밌는것 같아요. 단 어디선가 베낀 영화, 겉멋만 잔뜩 든 영화. 인기요소만 모아 짜깁기를 하다보니 일관성이 없던 영화는 사절입니다. ^^ 그 외엔 모든영화가 다 좋아서 영화보는것만으로도 무척 행복해 져요.
1 우리누렁이  
  '제 생각은 가능하면 리플은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이 남기는게 좋을거 같고 '
--> (저도 하고싶었던 말입니다)

댓글 한줄로 사람의 하루기분 아니 1주일 기분을 망칠수도있습니다
토-론하는 게시판이 아닌이상  서로 공감하는이들끼라 의견을 나누는게
좋다고봅니다
어차피 상황에따라 감정은 천차만별이니까요
자기마음도 꼭 일관적인게아닌데 남의 생각까지 끌어다 맞출려고하는건
너무 억지스럽죠

//자기와생각이 같다면 추천하는곳에선 칭찬하고 혹평하는곳에선 씹어주고... //
1 최익성  
  감상평은 자기 느낌대로 쓰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어느때는 아무 생각없이 단순히 '재미있다. 형편없다'등으로 쓰더군요. 그리고 리플들도 어느때는 무조건적인 반박. '뭐가 재미있냐? 쓰레기다.'등등... 모두가 공감할 수 있거나 좀 더 생각하면서 글을 썼음 하는 바램이지만 힘들겠죠. 일단 저부터 반성하고 고쳐나가고자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