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크는 살아있었다..-

전편에서 많은 화제거리를 얻었던 카우보이 비밥의 스파이크..
그는 극중 최종화에서 비틀거리는 몸을 이끌고 손가락으로 총을쏘는 시늉을
하곤 쓰러진다. 그리곤 카우보이 비밥은 막을 내렸다.

그후 많은 헛소문과 유언비어가 떠돌았는데 그것을 잠재우기라도 하듯
선라이즈 엔터테이먼트(일본 애니 회사)는 대대적으로 극장판을 만들것이라고
선포했다. 이윽고 몇몇 등장인물이 소개됬고 일본개봉날짜까지 잡히게 되었다.
그리곤 몇개월후 일본에서 카우보이 비밥 극장판이 성대하게 개봉되었다.
팬들의 만족은 'good !!'
그리곤 거기에 스파이크는 살아있었고 팬들의 감탄을 연신 사들였다.
전편보다 훨씬 세련된 모션으로 역동적인 스파이크의 액션씬이 정말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또한 카우보이 비밥의 특징이라고나 할까 어김없이 라스트씬은
사람의 여운을 남기게 한다. 조금만 더 나오지..조금만 더 말하지..조금만 더 행동하지..등..
그리곤  이런 생각을 하다 결국 카우보이 비밥은 화려한 앤딩곡으로 끝나버린다.
이런것을 위로라도 해주듯 카우보이 비밥 극장판의 ost는 정말 카우보이 비밥이라는 그 자체가
가슴에 묻히게 한다.
완벽한 시나리오, 그리고 100%맞춤 케릭터, 화려한 스케일, 역동적인 모션, 째즈와 펑키
힘합과 발라드 마지막으로 예술이 감미된 배경음악..

카우보이 비밥의 팬이라면 꼭 추천해 주고싶다.
별점은 ***** 만점으로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