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가 기발하고,
휴머니즘이 많이 묻어 있으며,
사색하게 하고,
주인공의 심경변화가 또렷하며,
재미없는 주제를 모든 이가 한번쯤은 생각하도록
만든 힘이 있는 영화!

정말이지 내가 배우라면 한번쯤 출연하고 싶을 영화!
케빈이라서 더욱 어울리는 영화,
배우가 가진 민주주의에 대한 신뢰(JFK,D-13 출연)와도 궤를 같이 하는,
배우가 작품을 선택하는데 분명한 고민과정이 느껴지는...영화.

워터월드이후 무려 13년 만에 한 영화에 함께 출연한 데니스호퍼도 반가웠고...
레지던트이블3에서 컴퓨터역을 했던 소녀가...케빈의 딸역인데...
아역상은 분명히 따놨고도 생각된다는...

저라면 오스카작품상을 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