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동이발사를 보고서(스포일러 약간)
일단 저는 18살이구요 정치에관해서는 아버지로부터 거의 듣고 자라서 박정희에 대해
굉장히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는 고등학생입니다.
이런류의 영화를 많이 않봐서인지 몰라도 첫부분은 좀 지루했던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설사병(?)으로 인해 무고한 사람들이 희생당하고 청와대에서 노예처럼 굽신거려야
했던장면이 왠지 제 가슴을 답답하게 누르더군요. 아들이 잡혀가서 전기고문할때 약간 잔인한 장면( 너무 잔인한거는 말고)을 조금 넣었더라면 더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약간들더군요. 그러면 너무 박정희 대통령을 나쁘게 그리는 건가요?
어쩄거나 제가 보기에는 박정희 대통령을 오히려 멋진 분으로 찍은 것 같습니다.
사실 대통령의 인간적인 면을 보여주는 장면이 너무 감동적이더라구요.
송강호씨의 연기는 정말 심금을 울리고요, 문소리씨의 연기마저 무색하게 하시더군요.
많은 분들이 클라이 막스 가 없다고 하시던데 저는 송강호 가 문꺠면서 나와 욕하는 장면하고 박정희 대통령의 명대사" 면도좀 해주시게" 부분이 너무 감동적이더군요....ㅡㅜ
암튼 저에게는 정치적인 영화도 괜찮은게 있구나하는 생각이 든 첫 영화였습니다.
참고로 저와 갔던 친구 6명중 4명은 재미없다고 하더군요 -- 좀 이해가 안되는...
굉장히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는 고등학생입니다.
이런류의 영화를 많이 않봐서인지 몰라도 첫부분은 좀 지루했던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설사병(?)으로 인해 무고한 사람들이 희생당하고 청와대에서 노예처럼 굽신거려야
했던장면이 왠지 제 가슴을 답답하게 누르더군요. 아들이 잡혀가서 전기고문할때 약간 잔인한 장면( 너무 잔인한거는 말고)을 조금 넣었더라면 더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약간들더군요. 그러면 너무 박정희 대통령을 나쁘게 그리는 건가요?
어쩄거나 제가 보기에는 박정희 대통령을 오히려 멋진 분으로 찍은 것 같습니다.
사실 대통령의 인간적인 면을 보여주는 장면이 너무 감동적이더라구요.
송강호씨의 연기는 정말 심금을 울리고요, 문소리씨의 연기마저 무색하게 하시더군요.
많은 분들이 클라이 막스 가 없다고 하시던데 저는 송강호 가 문꺠면서 나와 욕하는 장면하고 박정희 대통령의 명대사" 면도좀 해주시게" 부분이 너무 감동적이더군요....ㅡㅜ
암튼 저에게는 정치적인 영화도 괜찮은게 있구나하는 생각이 든 첫 영화였습니다.
참고로 저와 갔던 친구 6명중 4명은 재미없다고 하더군요 -- 좀 이해가 안되는...
5 Comments
정치역사와 관련된 내용을 다루고 있지만 그게정치적인 영화는 아니죠.. 재밌다기보다는 한번 돌아보는 영화.. 그런대로 괜찮았습니다. 볼만한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