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치를 철저히 맨땅으로 떨어트리고 편안하게 보면서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영화

하지만 영화를 다 보고 나면

어? 이 영화 의왼대?를 스스로 외치게 하는 영화.

기발한 코믹스런 장면(스포성이라...말하고 싶지만.. 예전 장진감독식의 코믹스런 장면)에 새벽에 웃음을 참지 못했고

반전과 곧 뒤따르는 감동적인 장면에 가슴에 뭔가 와닿는(스포성이라...말하고 싶지만...)

이 영화 요즘 같이 원티드,핸콕, 적벽 놈놈놈 같은 시원한 블록버스터두 있지만

집에서 캔맥한잔 하며 편안한 의자에 기댄채 보면 9.0대 이상을 줄수 있는 영화~(물론 기대치가 맨땅에 있다는 전제하에..

내가 너무 바람을 넣은 건 아닌지 염려가...)

살포시 지긋이 추천한번 해봅니다.

해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