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3... 평들에 대해.. 그리고 2년동안 영화평을 지켜보면서...

영화감상평

스파이더맨 3... 평들에 대해.. 그리고 2년동안 영화평을 지켜보면서...

1 사과마을 8 1929 3
스파이더맨 3.
저도 어제 조조로 보고왔습니다.
솔직히 지루한 면이 좀 있었지만 볼만했습니당.

여기 평들 보면....참...한숨만 나오네요.. (너무 좋은평도 사양..)
악평이 악평같아야 말이지..참...
무조건 끝까지 풀~로 재미있어야 영화입니까..

진짜 졸작같은 영화 빼고는(온국민이 인정하는 졸작영화..) ..
그렇게 평 좀 하지맙시당..

악평 달려고 영화보시냐요?
악평을 달려면 뭐는 뭔가가 좀 아쉬웠다..
아니면..이 부분은 요렇게 했으면 좋았을텐데..
이런씩으로 쓸것이지..

비단 스파3 를 두고 얘기하는건 아니지만..

그정도 악평을 쓸 정도라면 영화고르는 눈부터 고르시죠?
자기 눈높이에 맞는..영화...
짥막하게 보여주는 영화광고 동영상 보고 영화 고르시냐요?
아니면 무조건 대작이라서..?
광고 영상만 보고 영화 선택해서 보고 영화재미없으면... 광고가 다네..
이렇게 말하십니까?

전 영화를 선택할때.신중하게 고릅니다.
그리고 신중하게 고른영화...잼있던 재미없던..부담없이 즐기면서 봅니다.

네이버.다음.기타 사이트에 올라오는 이런 영화평 따위는 안봅니다..
(알바분들도 하도 많으셔서...판단불가..)

시사회 다녀오신분.아니면 순수 영화동호회 카페에 올라오는 영화평.
영화릴정보 사이트 ..여기 씨네스트도 참고하구요.
물론 제가 고르고 영화본것이 100% 다 만족을 한거는 아니구요.
10개작품중에 2개작품정도는 아쉬운 작품이 있었구요.

이왕..선택해서 영화보는거... 부담없이 보면 좋잖아요.

영화관람비..만만치 않습니다.
영화만 봅니까...  팝콘이다..맛밤이다..음료수다..뭐 먹을거리도 같이 먹잖아요.
비싼돈 주고 보고 ..왜 자기 스스로 기분을 망칩니까..

악평이 무조건 않좋다가 아닙니다.
악평도 악평나름입니다.
무조건적으로 돈 아깝네... 시간 ㅂㅓ렸네.. 재미없네.. 이런 얘기 좀 하지 말자는 얘기입니다.
그렇게 평 할바에..윗글에 올려듯이..영화 보지마세요..
아니면 자기취향에 맞는 영화를 제대로 고르시던가요..
100% 자기를 만족해주는 영화..드물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전 이런 사람도 무지 싫습니당.
다운 받아서 컴퓨터로 영화보는 사람이 싫다는것이 아니구요.
컴퓨터로 영화보면서..중간 중간 플레이바를  그것도 한두번도 아니고... 여러번 앞으로 옮기는 사람..
진짜 싫습니당.. 그렇게 할바에 뭐 하려 영화를 봅니까..
영화보는사람으로서 자세가 안되어 있습니다.


다음주엔 "아들" 한국영화 보려 갈겁니다.

제발...... 이왕 보는거 즐기면서 봅시당..

마지막으로 자막 만드시는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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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Comments
1 레이지  
  정말 돈이 아까워서 일 수도 있지만, 그렇게 쓰는걸 즐기는 사람도 많아요...

영화를 비평하면 뭔가 자기가 똑똑하다는 혹은 영화를 볼 줄 안다는 착각을 한다고나 할까?
사람들이 자길 그렇게 봐주는줄 알고 흐믓해 하는거죠...

그리고 스크롤 바를 들리면서 보든 앞뒤로 여러번 땡겨서 보든 그걸 뭐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물론 그걸 싫어하는 것도 뭐라 할 수 없지만, 생선을 머리에서 부터 차근차근 꼬리까지 먹는 사람이 있고,
머리 먹다가 가슴먹고, 꼬리도 먹고, 다시 머리먹고,, 사람 나름이거든요...
이걸 가지고 생선먹는 자세가 안되어 있다고 말 못하죠... 먹는건 내 맘인데...
소설책도 결말 먼저 읽고, 중간 내용이 이렇게 되서 결말이 이렇게 될꺼구나...를 즐기면서 보는 사람도 있습니다.

"아들" 재미있게 보세요^^
1 사과마을  
  레이지님 / 제가 받아준 영화를 사람들이 그렇게 봐서 그렇게 얘기한겁니다..^^ 
영화를 앞뒤로 보는 사람도 있나보네요..
편한밤 되세요.. (__)
1 삐루  
  원래 블록버스터급 개봉하면 악평은 피할수 없는 수순인거 같아요.<BR>늘 그래왔구요.<BR>머..관심이 많아서라고 좋은쪽으로 생각해야겠죠.<BR>5,6월달 줄줄히 개봉하는 돈들어간 영화들 거의 비슷한 패턴의 글들이 나타나지 않을까라는 섣부른 추측^^
24 한상범  
  영화평에도 악플러가 분명히 있습니다. 악플러라기 보다는 영화를 그냥 영화로,
열린 마음으로 보지 않는다는 게 문제죠. 모든 영화가 다 A급일 수도 없고 그냥
지루했다, 재미없었다로 끝내면 될 것을 마치 자기한테 큰 피해를 입힌 것처럼
감정적이 된다는 게 문제죠.

그 영화를 선택한 자기 책임은 전혀 없고 (중간에 나오거나 꺼버리는 선택도 분명히
있죠) 영화에만 모든 책임이 있다고 비난하는 태도를 가졌다면 아예 취미를 바꾸는
게 어떨까 싶네요. 자기 자신을 영화팬이라고 부를 자격이 있는 지 곰곰히 생각해
봐야겠죠
1 쿠루미  
  무조건 끝까지 풀~로 재미있어야 영화입니까..  -  공감합니다.
1 유명규  
  저도 막무가내 악평은 좀 아니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중에 한사람이긴하지만.. 영화평=이렇게 라는 공식은 없습니다. 자기의 감정이나 생각을 쓰는것이 꼭 잘못된 감상평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사과마을 님의 의견처럼 영화평을 할때는 어떻게어떻게 하는게 좋다 라는 생각이 맞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자세한 이유를 적지 않고 재미없다. 라는 식으로 평한 영화평이 그렇다고 잘못 된거라는 법은 없지요.. 그런 감상평을 읽으시고 기분이 나쁘시다면 그냥 속으로 욕한번 해주면 되는거 같은데요.. 남한테 꼭 이러이러하게 쓰라고 강요하실 권리는 없는것 같네요...
1 고운모래  
  아, 난 악플이던 악평이던, 과대평가건, 말도 안되는 추켜세움이건, 아는 척하는 유치한 평이건, 가식적인 평이건 간에...<BR> <BR>(상대 비방 중상 모략 인신공격 이런 것들만 아니라면...)

뭐던 있는 그대로 생생하고 솔직한 평이 좋더구만... <BR><BR>왜 자꾸 그런 것들을 가지고 뭐라 하는지... ㅠ.ㅠ<BR><BR>중요한건, 다양한 의견 속에서 읽는 사람들이 각자 알아서 새겨들어야 한다는 것...<BR><BR>그런 여과 능력이 없는 분들은 자유 감평은 되도록이면 보시지 말고, 전문가들의 <BR><BR>감평에 귀를 기울이시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BR><BR>(참고로 이거 악플 아닙니다. 어떤 악의가 있어서가 아니라 개인적 생각을 적어놓은 것 뿐이니 오해는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민심은 천심이라는데... 은근한 자유 제한 및 위축 강요와 종용은 민심 파악을 어렵게 만드는 부정적 요소가 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ㅠ.ㅠ)
1 거지  
  재미없는건 재미없다고 말할 수 있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