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문점들..

- 여자친구 잡혀갔을때 어떻게게 사람들이 배트맨이다 라고 외치는지..?
- 배트맨 가면쓴 사람이 크리스찬 베일 맞나요? 입이 완전 딴사람같던데..
- 그렇게 많은 재산으로 회사를 인수할 정도였다면 왜 처음부터 그러지 않고 직원으로 들어가야 했는지..?
- 배트카가 tv에 나오는데 수억하는 장비카를 사장이 모르는 장비도 잇을 수 있나?
- 모건 프리먼, 룻거 하우거 등등의 굉장한 배우들이 등장하나 리암니슨 뺴고는 다 엑스트라 급이다.
- 너무 중간 중간 생력되어 넘어가는게 많다.
  고담시 배트맨 라이트나.. 해독제로 시민들은 어떻게 살리고..
  갑자기 사람죽이라고 하자 쑥데밭으로 만들고..
  악을 물리치려 악을 경험한다는 생뚱맞은 발상..
  두목은 죽여도 스승은 살리는..
  액션씬보다 차령씬만 기억되고..
  배트맨이 닌자수업을 받는 황당무계까지..

현실적으로 만들었기는 하나
너무 초반에 치중에 열중하는 나머지 후반 이야기 구도가 단일화되고
별반 대결구도가 없이 등장하자 마자 끝나는... 다소 아쉬움을 주는
부분이 크네요.
악당 부분이 너무 축소되었고 배트맨 탄생시 로보캅1에서 보여준 범인들과의 에피소드식 전개를 기대했건만 악당들은 바로 배트맨이란걸 아네요..
싸우는 씬은 기존 배트맨의 반에 반도 안되는
걍 다 하늘로 쓩 데려올라가곤 끝이고
디테일한 쌈박질 액션은 전혀 찾아볼 수 없고..
넘 가까이 찍고 컷이 짧아 뭘 하긴 하는데 잘 보이지도 않고..

아무튼 다들 엄청 괜찮다라는 추천에 보았지만
그렇게 새로운 재미는 없는듯 합니다. 현실적으로 변했다는거 외엔
액션, 음악, 구도 등 많은 부분에서 엉성한 작품인듯 합니다.

매니아적인 작품을 외전처럼 만드는 능력에 감탄하는 분이라면 몰라도
기존 배트맨의 추억을 가지신 분꼐는 별반 흥미로울게 없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