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얼티메이텀 -코엑스하이네켄시사회 소감 (스포x)

영화감상평

본얼티메이텀 -코엑스하이네켄시사회 소감 (스포x)

1 이윤형 3 3342 10
개인적으로 필자는 본 시리즈의 열혈한 팬중 한명이다.

아무 생각없이 DVD로 빌려본 본 아이덴티티의 최근 스릴러에서는 찾아볼수 없는

클래식한 전통스릴러의 맛(?) 을 느껴본 이후 본 슈프리머시를 본 후에는 그야말로

영화 자체 뿐만아니라 맷데이먼의 고독한 제이슨 본 연기에 심취되어서 맷데이먼의 팬이

되어버린 영화 인 것이다.

솔직히 본얼티메이텀의 제작 소식을 들었을때는 과연 두번째 시리즈까지 벌려놓은 이야기를

세번째 시리즈에서 잘 마무리 할수있을까? 너무 빨리 세번째 이야기의 완결편을 내놓는건

아닌가. 진정한 팬으로서 나오지 않길 바랬었다.



그러나 해외에서 개봉후 평가는 역대 본시리즈중 최다 관객동원.

맷데이먼 출연 영화사상 최대의 흥행.

역대 8월 개봉영화중 최대흥행 성적.

이라는 강력한 결과물이 한국개봉만을 목이 빠져라 기다리게 만들게 되었고.

국내에서 개최하는 본얼티메이텀 관련 시사회는 닥치는대로 신청을 해서 드디어 어제
코엑스에서 보게 된것이다.



  본 얼티메이텀은 기존의 본 시리즈의 색깔을 버리지 않고 끌고가면서도 빠른 템포를 추가해서

기존의 시리즈의 클래식한 느낌에 격동적인 액션을 추가해서 자칫 어색해질수있는 전통의

첩보스릴러에 최근 헐리우드 액션영화에 맞는 격동적인 카메라 워크와 화려한 액션을

무리없이 깔끔하게 버무려 놓은 영화라는 인상이 강했다.

  기존의 본 시리즈가 제이슨 본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 그리고 알수없는 적들에게 쫓기는 내용 이었다면 이제 본은 모든일의 원흉 자신을 이렇게만든 프로젝트의 수장(?)을 찾아서 쫓는다.

자칫하면 어설픈 히어로 물이 될수 있는 영화내용이지만 그런 모든것을 무색하게 만드는것은

바로 맷데이먼의 진짜 제이슨 본같은 느낌의 연기가 영화를 사뭇 진지하게 만들어준다.

  뿐만아니라 매 시리즈마다 있던 자동차 추격씬 역시 기존의 시리즈에 카액션에 새로운(?)

바이크 액션까지 양념처럼 뿌려져 있으니 관객은 잠시도 쉴틈이없다.

  올가을. 007의 식상한 첨단 첩보물에 식상한 관객들이여.

    새로운 히어로 제이슨 본과 함께 본의 정체성을 찾아보는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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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1 l로시난테l  
  그럴까?
1 조조매냐  
  격투신, 추격신의 횟수가 조금 줄었다는 느낌... 그치만 분위기는 똑같은것 같은데 더 역동적으로 다가오더군요. 정말많이 기다려서 봤는데..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1 막되무스  
  스릴러? 본 시리즈가 스릴러 물?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