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좋은 영화네요.
멜로물중에서 꽤 감동이 있는 영화네요.
재미면에서도 시간이 모자랄만큼 흥미있는 영화네요.
영화보는 내내 이영화의 남녀 주인공들 정말 행복한 사람들이다라는 생각을 했어요.
운명적인 누군가를 만난다는것...
그런 사람을 기다릴 수 있다는 것 정말 행복한 일이잖아요.
저도 이런 사랑을 해보고 싶네요. ^^*
물론 이건 영화지만요.

다른 한편으로는 과연 이게 바른 일일까 하는 생각을 했어요.
둘다 약혼자와 약혼녀가 있는 입장인데...
아무리 운명이라지만 약혼자와 약혼녀를 버린다는 것 조금 이기적이지 않나 싶네요.

저는 존쿠삭의 배역도 매력적이었지만 그 존쿠삭의 친구의 배역도 상당히 매력적이더군요.
저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구요.
친구를 위해 자신의 아픔을 감추고...
멋지네요.

어쨋든 정말 멋진 영화였구요.
안보신 분들 한번씩 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
그럼 좋은 영화들 많이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