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중인] 시사회를 다녀와서

영화감상평

[몽중인] 시사회를 다녀와서

1 김영웅 3 2123 0
오늘 몽중인 시사회가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몽중인을 저희 지역에서 찍어서 저의 지역에서 최초로 시사회를 열더군요
이경영씨정말 많이 늙었더군요...제 앞자리에 있으셔서 자세히 볼수 있었는데
힌머리가 장난이 아니더라구요..그래도 정말 좋아하는 한국배우중에 한분이고
그분을 볼수있어서 좋았습니다 아..가수 박학기씨도 봤군요..영화에도 출연하셨더라구요
불행이도 하희라씨는 오시질 않았고...어쨌거나 영화는 ...아름 ㄷ ㅏ운 화면과 아름ㄷ ㅏ운
장면 대사를 보여주려고 부던히도 노력하더군요...제가 사는 지역이 지만 스크린으로 보니까
정말 예쁘더군요....아버지와 딸...그리고 그 아버지를 사랑하는 여인의 이야기입니다
더이상은 말하면 참...무슨말 나올지 몰라서 안하고 ^^;; 영화 이야기는 안하겠습니다
직접보세요....영화 끝나고 보니 여자분들은 대부분 울거나 눈물을 글썽거리더군요
제 건너편 자리의 여고생은 아주 한탄을 하면서 울더군요..뭐가 그리 서러운지...
제가 메말랐다는걸 느겼습니다...음...파이란이나 썸머스노우 사토라레 뭐..이런..
최류영화를 보면서도 좀 찡~ 하긴 했지만 안울었는데 이번에는 찡~하지도 않더군요
제가 잘못된거겠죠..다들 울던데 저혼자 안웃을려니...좀....
영화보는 도중에 친구랑 몽중인에 대해 헛소리를 조금했는데 영화 끝나고 일어나니
뒷자리에 봉자이모(극중인물)가 앉아있더군요 순간 당황했습니다...ㅡㅡ;;
아쉬웠던 점은 하필이면 제가 사는 지역에서 제일 안좋은 극장에서 시사회를
열었다는겁니다..물론 역사가 오래되어서 이경영씨가 어린시절 향수를 찾아서
일부러 그극장에서 시사회를 한것이겠지만..간만에 극장에서 스테레오를 들으니
감회가 새롭더군요 그 극장은 15년전이나 지금이나 달라진것이 없더군요
스테레오..라고 생각을 하긴하는데...제귀에는 분명히 모노같이 들렸습니다..
설마 모노겠습니까...제귀가 막귀여서 그렇게 들린거겠죠...
개봉을 하면 모두들 꼭 한번쯤 보세요...여자친구..애인..친구 등등 끌고 꼭보세요
대박이 터져야 할텐데......저희 지역 시장님이 900만 돌파해서 저희 지역을
관광명소로 만들자고 했는데..1인당 100명씩만 알리라더군요..
이글 읽는수가 100이 넘으면 전 임무 완료군요..하하하^^;;
어쨌든 한국영화니까 시간 되시면 꼭 극장에서 보세요

ps ㄷ ㅏ운은 등록하기 적당한 단어가 아닙니다? 아름ㄷ ㅏ운도 안된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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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G 르노  
^^* 죄송.. 다운받아서 봤는데요.. 하는 글때문에.. 막아놨다는.. 풀어야 할 모양입니다. 공지올리고 걍 자율적 방법으로 해야할 모양입니다.
1 머루  
르노님 오신김에 한 의견 드리겠는데.
 아무리 d비익이나 다운등이 합법적이지 않다고는 하나 그런 단어들을 막아두시다니요.
 엄연히 영화감상평하는곳 아닙니까?.
 가끔은 힘들게 적은 영화평이 등록되지 못하고 사라져갈때 참 씁쓸하답니다.
G 르노  
다운은 풀어놨는데요.. / 디빅은 아직도 키워드에서 막아놨습니다.. / 죄송.. 디빅스 다운 받아서 봤는데 / 디빅을 받을려고 하는데 새로 릴됬길래 다시 봤는데 안보신분들 디빅 받아서 꼭 보세요.. / 동키에 있더군요 / 나누미에서 구했습니다. / 감상평 쓴 이후에 뒤부분 코멘트에 나누미 지니 아이디 기제 / 기타 등등...  처음에는 자율적으로 규제 안하고 통제했는데 가면 갈수록 더 심해지더군요 그래서 어쩔수 없이.... 키워드를.. 이런 글이 난무하게 되면.. 이곳 감상평 게시판의 분위기가 좀.. 심각해질수가 있거든요... 한분의 회원이 그런 글을 올리게 되면.. 다른 회원님들까지 순식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