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오랜시간후에 나온 속편이군요. 7년인가요?
우선 결론부터 말하자면 잼있다 입니다.
터미네이터 1을 봤을때..그러니까 15년전인가요. 이렇게 잼있는영화가 있다니 였는데, 세월이 흐르고, 많은 경험을 하는지라 이제는 왠간해서는 그런 느낌을 받기는 힘든것 같습니다.
그래도 터미네이터3 잼있었구요. 제임스 카메룬이 만들었으면 어땧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강력한 미래터미네이터 TX ..이쁘네요. 매트릭스의 트리니트와 비슷한 느낌도 드는데....
아쉬운 점이라면 T2봤을때는 저 T1000을 어떻게 죽이나 , 정말 이길수 없는 적을 향해 싸우는 것 같았는데. 이번에는 아놀드가 넘 여유롭다고 할까나요. 50이 넘는 나이니 연륜을 무시할 수 없겠지만, 강력한 TX가 그리 강력해 보이지 않는것 같습니다. 놀라운건 터미네이터가 수소밧데리를 가지고 다니면서 폭탄으로 썼다는 것.....1편에서는 골반(?)인가 밧데리 위치아래에서 다이나마이트 터트려도 쉬 폭발하지 않던데..ㅋㅋ. 걍 생각해 봤구요.  갠적으로 헐크보다 잼있네요. 터미네이터 좋아하시는 분들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