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도..인간이기에..-와일드 카드
다음 영화들의 공통점은?
인정사정 볼것 없다, 공공의 적, 투캅스, 살인의 추억..
모두가 형사를 소재로 한 영화들이라는 점이죠.
..
하지만..위에 언급한 영화들은..분명 형사를 말하고 있지만..
그것은 단지 얘기의 시작일뿐..진정한 형사 얘기라고는 보기 힘들죠.
심지어..살인의 추억 조차도..형사"를 말한다기 보다...형사를 직업으로 삼고 있는
"인간"들의 이야기니까요.
..
이 영화의 가장 큰 칭찬거리는 그 어느 영화보다도 형사를 형사답게..디테일하게 그렸다는
점입니다. 형사 이야기이기에..자연스럽게 나올 수 밖에 없는 "사건"이라는 또 다른 주인공이
주객이 전도되지 않도록 감독은 최대한 형사를 내세우려고 노력을 하였습니다.
..
개인적으로 위에 언급한 영화 중에 가장 형사 이야기로 접근했던 영화는 "인정사정 볼것 없다"라고
여기지만..인정~~은 오히려..명세 아저씨의 화려한 영상미가 현실성을 반감시키는 역할을
하였죠. 하지만 이 영화 와일드 카드는 80년대 영화를 연상시킬 만큼 투박스러운 화면색에서 시작
하여 감독은 펄펄 뛰는 화면을 만들려 노력했습니다.
..
뻑치기라는 특성상..종종 살인의 그 어느 영화보다도 빈번하게 노출되어..다소 맘을 어렵게
하였지만..감독이 의도하려 했던 것이.."범인"이라는 직업인이 얼마나 사회악임을 말하려
함인지 능히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
때때로 양동근이 잘난척이라는 이유로..형사 직업의 악조건을 언급하는 것이..다소 지나친
관객에 대한 설득이 아닌가 싶었지만..그 말이 양동근으로부터 나왔기에..재수 없지 않았습니다.
..
최소한 감독이 한 인터뷰에서 말한것처럼.. 영화를 통해..사람들이 경찰에 대한 시각을 바꾸려
했다는 의도는 성공입니다. 단지 수치상이 아니라..보여지는 그들의 얘기를 통해..
우린 얼마나..그들을 오해하고 있는지..깨우칠 수 있으니까요.
..
자칫하면..형사들과 나눈...애피소드와 같이 꾸며져서..마치 다큐멘터리와 같은 흐름을 탈뻔한..
위기가 있었지만..노련한 노감독의 재량으로..영화는 금새 제자리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
순간순간의 재미가 가득한 영화라기 보단..
목적점을 가지고..많은 것을 노리지 않아서..성공할 수 있었던 영화 였습니다.
..
한 가지 더..
살인의 추억..그리고 이런 영화에서 나오는 잔인한 얘기를 보면서..외면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최소한 제가 느끼기엔..그것은 자극적으로 흐르기 위한 도구는 아니었습니다.
단지..끔찍하다는 이유로..그것을 외면한다면..
왠지..아이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더 한가지..더..
이 영화 괜찮지만..
그러나..살인의 추억과 비교하는 것은 기분 나쁩니다.
^^
결론..
좋은 영화입니다. 사람이 살아가는 방법이 다름에..놀라지는 마십시오.
인정사정 볼것 없다, 공공의 적, 투캅스, 살인의 추억..
모두가 형사를 소재로 한 영화들이라는 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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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위에 언급한 영화들은..분명 형사를 말하고 있지만..
그것은 단지 얘기의 시작일뿐..진정한 형사 얘기라고는 보기 힘들죠.
심지어..살인의 추억 조차도..형사"를 말한다기 보다...형사를 직업으로 삼고 있는
"인간"들의 이야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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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의 가장 큰 칭찬거리는 그 어느 영화보다도 형사를 형사답게..디테일하게 그렸다는
점입니다. 형사 이야기이기에..자연스럽게 나올 수 밖에 없는 "사건"이라는 또 다른 주인공이
주객이 전도되지 않도록 감독은 최대한 형사를 내세우려고 노력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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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위에 언급한 영화 중에 가장 형사 이야기로 접근했던 영화는 "인정사정 볼것 없다"라고
여기지만..인정~~은 오히려..명세 아저씨의 화려한 영상미가 현실성을 반감시키는 역할을
하였죠. 하지만 이 영화 와일드 카드는 80년대 영화를 연상시킬 만큼 투박스러운 화면색에서 시작
하여 감독은 펄펄 뛰는 화면을 만들려 노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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뻑치기라는 특성상..종종 살인의 그 어느 영화보다도 빈번하게 노출되어..다소 맘을 어렵게
하였지만..감독이 의도하려 했던 것이.."범인"이라는 직업인이 얼마나 사회악임을 말하려
함인지 능히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
때때로 양동근이 잘난척이라는 이유로..형사 직업의 악조건을 언급하는 것이..다소 지나친
관객에 대한 설득이 아닌가 싶었지만..그 말이 양동근으로부터 나왔기에..재수 없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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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 감독이 한 인터뷰에서 말한것처럼.. 영화를 통해..사람들이 경찰에 대한 시각을 바꾸려
했다는 의도는 성공입니다. 단지 수치상이 아니라..보여지는 그들의 얘기를 통해..
우린 얼마나..그들을 오해하고 있는지..깨우칠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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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하면..형사들과 나눈...애피소드와 같이 꾸며져서..마치 다큐멘터리와 같은 흐름을 탈뻔한..
위기가 있었지만..노련한 노감독의 재량으로..영화는 금새 제자리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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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순간의 재미가 가득한 영화라기 보단..
목적점을 가지고..많은 것을 노리지 않아서..성공할 수 있었던 영화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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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 더..
살인의 추억..그리고 이런 영화에서 나오는 잔인한 얘기를 보면서..외면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최소한 제가 느끼기엔..그것은 자극적으로 흐르기 위한 도구는 아니었습니다.
단지..끔찍하다는 이유로..그것을 외면한다면..
왠지..아이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더 한가지..더..
이 영화 괜찮지만..
그러나..살인의 추억과 비교하는 것은 기분 나쁩니다.
^^
결론..
좋은 영화입니다. 사람이 살아가는 방법이 다름에..놀라지는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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