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시리즈감상]테이큰(TAKEN)
땡지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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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15 15:42
이 TV시리즈물은 처음 시작에서부터 만만치 않은 역사적 배경을 설명하면서, 전체적으로 나열한 그 방식이 너무 무서울 정도로 정확해서 내가 눈을 떼지 못하고 시리즈의 끝까지 본 TV시리즈물이었다.
대체적으로 TV시리즈물을 별로 좋아하진 않는데, 어느 순간부터 한국에서 불기 시작한 '미국드라마' 에 대한 열풍은 나도 거부할 수 없었다.
그러나 남들이 유명하다고 하던 언급되던 몇개의 TV시리즈물 '미국드라마' 는 내게 잠시의 만족감을 줄 뿐 꾸준히 이어서 볼만한 가치는 느끼지 못한 채 시들시들해지고 말았다.
아마도 이 TV시리즈물인 '테이큰(TAKEN)' 도 그 중의 하나가 되었을 가능성이 많은 작품이다.
처음부터 강렬한 인상을 주고 나에게 푹 빠지게 만드는 작품은 잘 없지만, 이렇듯 봄날 가랑비에 옷젖듯이 서서히 스며들어 꼼짝없이 몰입하게 되는 '미국드라마'의 힘에 왠지 무섭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테이큰(TAKEN)' 은 제목에서 풍기는 대로 사람들이 하나씩 둘씩 어딘가로 가게 되는데, 그 데려가는 사람들이 바로 '외계인' 이라는 것을 주제로 다루고 있다.
'UFO'의 존재에 대해 상당히 사실적으로 접근하면서, 전체적인 구성을 역사적으로 연결해 처음부터 끝까지 본다면, 믿지 않던 사람도 은근히 믿게 될 정도로 잘 만들었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
나도 개인적으로 'UFO' 라는 존재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소견을 가지고 있지만, 그래도 그런 환상이라는 것에 대해 상당히 실제적인 접근을 시도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도 인정해야 할 것이다.
인간이 생각하는 '인간만이 위대하다' 는 편협된 사고와 과학이라는 것에 대한 자부심을 가진 인간이 우주에 비해 그 과학이라는 것이 얼마나 보잘 것 없는 것인지에 대해 깨달음을 얻을 때도 됐건만, 나는 아직 그렇게 생각하고 살아가는게 편하니 구세대인가보다. 하하하~~~
이 영화는 그런 구세대를 강력히 비난하면서 새로운 물결에 대해 외계존재와 보잘 것 없는 인간에 대한 것을 누누히 설명하고 있다.
그렇다! 이 TV시리즈물은 인간도 보잘 것 없지만, 결코 외계생물도 완전하지 않음을 보여주니 공평한 것 같다.
하긴 외계생물이 완벽하고 완전한 존재라면, 우리 인간은 결코 이 우주에서 살아남지 못했겠지. 또한 그 완벽한 외계생물에 의해 사라졌을 수도 있겠지.
그러나 우리 인간은 아직 존재하고 있지 않은가?
한참 호기심이 있을 나이에 봤다면 정말 빠져들었을 법한 재미있는 한편의 시리즈물이었다.
대체적으로 TV시리즈물을 별로 좋아하진 않는데, 어느 순간부터 한국에서 불기 시작한 '미국드라마' 에 대한 열풍은 나도 거부할 수 없었다.
그러나 남들이 유명하다고 하던 언급되던 몇개의 TV시리즈물 '미국드라마' 는 내게 잠시의 만족감을 줄 뿐 꾸준히 이어서 볼만한 가치는 느끼지 못한 채 시들시들해지고 말았다.
아마도 이 TV시리즈물인 '테이큰(TAKEN)' 도 그 중의 하나가 되었을 가능성이 많은 작품이다.
처음부터 강렬한 인상을 주고 나에게 푹 빠지게 만드는 작품은 잘 없지만, 이렇듯 봄날 가랑비에 옷젖듯이 서서히 스며들어 꼼짝없이 몰입하게 되는 '미국드라마'의 힘에 왠지 무섭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테이큰(TAKEN)' 은 제목에서 풍기는 대로 사람들이 하나씩 둘씩 어딘가로 가게 되는데, 그 데려가는 사람들이 바로 '외계인' 이라는 것을 주제로 다루고 있다.
'UFO'의 존재에 대해 상당히 사실적으로 접근하면서, 전체적인 구성을 역사적으로 연결해 처음부터 끝까지 본다면, 믿지 않던 사람도 은근히 믿게 될 정도로 잘 만들었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
나도 개인적으로 'UFO' 라는 존재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소견을 가지고 있지만, 그래도 그런 환상이라는 것에 대해 상당히 실제적인 접근을 시도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도 인정해야 할 것이다.
인간이 생각하는 '인간만이 위대하다' 는 편협된 사고와 과학이라는 것에 대한 자부심을 가진 인간이 우주에 비해 그 과학이라는 것이 얼마나 보잘 것 없는 것인지에 대해 깨달음을 얻을 때도 됐건만, 나는 아직 그렇게 생각하고 살아가는게 편하니 구세대인가보다. 하하하~~~
이 영화는 그런 구세대를 강력히 비난하면서 새로운 물결에 대해 외계존재와 보잘 것 없는 인간에 대한 것을 누누히 설명하고 있다.
그렇다! 이 TV시리즈물은 인간도 보잘 것 없지만, 결코 외계생물도 완전하지 않음을 보여주니 공평한 것 같다.
하긴 외계생물이 완벽하고 완전한 존재라면, 우리 인간은 결코 이 우주에서 살아남지 못했겠지. 또한 그 완벽한 외계생물에 의해 사라졌을 수도 있겠지.
그러나 우리 인간은 아직 존재하고 있지 않은가?
한참 호기심이 있을 나이에 봤다면 정말 빠져들었을 법한 재미있는 한편의 시리즈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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