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정말재미있습니다.
미드중 24라는 미드보신분들은 영화스토리가 비슷하다고할텐데요.
한 사건이 끝나면 다른사건이 일어나고 사건들이 연달아 일어난다고할까요
그런식이고 화려한액션씬은 놓칠수없죠.

2시간30분이라는 시간동안 눈을뗄수없었고요.

조커의 한층더높은 악? 광기? 이런것도 괜찮았고
약간징그러운장면도나옵니다. 공포영화도아닌데 퉁!하고 놀래키는장면?도 나오고요.

배트맨 비긴즈..보다는
더욱 밝은분위기같습니다.
비긴즈는 어두은조명?같다면
다크나이트는 좀더 밝은 화면이고요.

생각을한번해보게하는 장면도나옵니다.
만약 나라면?
저 상황에서
나를 택할까 우리를택할까
하는생각도 들었고요.

감독은 타락과 실망감보다는
긍정적이고 인간의내면의 악과 선
희망. 믿음 이런걸 말하려한것같고요.

입을벌리게한장면도있었고
조커역의 연기 최고였습니다.

다른 맨들의 엄청난 능력은없지만
과학의 힘으로 커버하네요 ㅋ

아아!! 영화내용더말하고싶지만
스포일러가될까봐 말못하겟네요ㅠ

재미위주로만들어서 보고나서 남는거없는 다른영화하고는 다르고요.


배트맨과 주변인물의대해 잘모르시거나 배트맨을 처음으로보시는분이라면
예전배트맨은 아니더라도 배트맨비긴즈는 보시고
다크나이트를보신다면 더욱 재미있으실겁니다.
팀버튼의 배트맨에선 잭니콜슨이 조커역을맡았었는데
비교해보시는것도 재밋을듯

프리즌브레이크의 머혼요원도 카메오식으로 등장합니다 ㅋㅋ
마지막에 고든형사가 왜 다크나이트라는제목인지?
를 말하는데 끄덕끄덕하실겁니다.


한편으로는 불안하기도합니다.
이영화를 보게되며 눈이 높아지는 관객들이 많아질겁니다..
꽤요...
한국에서 해외시장을겨누고 만들지않는이상
이러한 블럭버스터급영화는 만들지못할테고요.

저예산한국영화나 정말...
B급도안돼는영화들.
연기파배우를 출연시키고도 한숨나오는스토리로 영화를망치거나
꽤괜찮은스토리임에도 불구하고
연기못하는 얼굴빨 스타들을 연출시켜 망치는영화나
인기배우출연으로 관객현혹시켜 한숨쉬고나오게하는영화
감독들은 정신바짝차려야될겁니다.

해외영화들로 눈이높아진 관객들은
더 높아지면 높아지지 낮아지진않을겁니다.
그럴수록 쓸애긔 영화들이 개봉되면
실망감은 더욱 클테고요
물론 영화찍으시느라 고생하시는 선량한?분들을 욕하려는의도는아니고요

어설프게 건들어서 밥도죽도 아닌거만들바엔
차라리 코믹함으로 승부를거시죠
인상쓰고 나올바엔 웃고 나오는게 낫지않겟습니까 ㅋㅋ
킬링타임용으론 괜찮게 만들어서 DVD 겨냥해서 만드시는게 낳을듯

한국영화가 한층높아진안목을가지게된 관객들에게
만족할만한 영화가 나오길바랍니다....

한국영화를 비하하려는것도 아니고요.
몇몇영화가 한국영화를 어둡게만드는것같아서 하는말입니다.
영화의 영자도 모르는 일반인이 보기에 이정도인데..



캠버전이나 dvd립버전 으로 보신다면
일반모니터밖에없다면 영화관가서보는게좋을꺼에요
영화관에서 보는거랑 다운로드해서 보는거랑은 사운드부터 다를듯;
요즘 예매대행이나 포인트같은거쓰면 5천원이면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