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ie] 묻지마 패밀리...

영화감상평

[kebie] 묻지마 패밀리...

1 강범석 4 1986 9
주변에 사람들이 재미없다더라... 별루라더라...
이런 소문이 파다했던 영화죠...

그런데도 보게되었습니다...
이영화를 보면 하나의 영화에 총 3가지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묻지마 패밀리라는게 아직도 이해는 잘 안가지만..

아마도 3가지 이야기에 나오는 배우들의 중복이 있는데
이들 간의 연관성을 묻지 말라는것 같습니다. :)

3가지 이야기는 서로 다른 이야기입니다.. 사람들과 연관성도 없어요~
처음 불행에 대한 이야기를 보고나서 두번째 나의 꿈 나이키 편을 볼때
옛날 이야기를 회상하나보다 하고 연관성을 찾으려했는데 전혀 상관이 없더군요..

솔찍히 이 2번째 이야기까지 보고 그냥 그만 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꾸~욱~ 참고 끝까지 봤죠...

마지막이 교회누나 이야기인가요?? 아.. 처음에 정말 이게머야? 이러다가..
제 나이도 있고 하니 정말 그 애절함이 가슴속을 파고드네요;;;
마지막 서로 사랑을 확인하는 부분에서는 눈물이 찡~했습니다.. 아마 남자들은
이부분에서 대부분 눈물을 훔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

그런데 그 슬픈 상황이.. 단번에 역전이 됩니다... 이때 정말 뒤집어졌네요..
울다가 웃다가... 그냥 이번만 보고 말아야지란 생각이 마지막 편에서 한번 더 보고 싶게
만드는 영화였습니다... 물론 마지막 교회누나 이야기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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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6 D  
  전체적으로 상당히 잼있게 봤던 영화인데.. 제 친구도 재미없다고 하더군요.. 요글래 본 영화 중에 손꼽을 만한 영화 같네요..
1 김성규  
  마지막 장면이 무척 인상깊게 봤습니다.
1 전혁  
  재밌는 영화던데... 킬러보다는 못하지만 신라의달밤이나 조폭마누라같은 코미디보다는 훨나은 참신함이..
1 김홍석  
  전 첫번째 이야기에서 마지막에 싸우는 장면에 가장 기억이 남던데^^
그장면 너무 웃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