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 관련 글을 쓰신 주평님께....

영화감상평

황해 관련 글을 쓰신 주평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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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재밌게 보셨을거라는 가정하에 이글을 씁니다.
저도 이영화를 봤습니다.
평점같은거 어차피 개인차기때문에....
수준차라고 말씀하셨는데... 수준이 얼마나 높으신이 의구심이 드네요.
주평님처럼 해석한다면.... 애니메이션 뭐 예를 들어서 개인적으로
우리나라에서 제작하는 에니메이션 일반사람들이 만들지는 못합니다.
그렇다고 그걸 평가할 자격이 없는건 아닌거 같네요. 전문적으로 평가를 하는사람
비평가 호평가를 생각해보자구요... 개인적인 평가 70% 전문적 평가 30%정도 될까요?
제 말하고자 하는 요지는 무언가 평가를 내릴때 개인의 만족감을 표출하는게 평가제도라는겁니다.


개인의 선호도가 있으니 평가가 있는것이고 비평도 있는것은 당연한 겁니다.
그런데 시간이 흘러서, 다운로드를 해서 다시봤거나 TV방영했을때 다시본다라는 가정하에
자신의 생각은 바뀔수도 있고 그영화는 재미있었다고 할수도 있을것입니다.
단순히 자신이 생각하여 재미없다 화가날정도였다 할수 있고 평점을 내릴수 있다는 겁니다.
세상에 나오는 영화및모든매체 정치를 비판하고 호평하는건 사람이 할수있는 일이아닌가 싶네요.
그래요.. 평점을 낮게주며 욕을하는건 저도 아니지 않나 생각되어집니다.
얼마나 짜증났으면 그랬겠나? 생각 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계속 전문가적인 발언을하시는데요?

정말 개인적인 평가를 못하면서 영화를 볼필요가 있나 라는 의구심은 저도 떨칠수가 없네요....
어느 부모가 있습니다. 근데 자식이 못생겼습니다. 부모님들 눈에는 자기자식이 이뻐보여요.
그런데 남들이 못생겼네 , 난 괜찮은거 같은데? 라고 한다고
그사람들에게 수준이 떨어진다고할수는 없는거예요.
라고 할수있는건 사회에서 당연한 발언이 아닌가 싶네요...

잔인하다. 무섭다 . 누구랑 같이 봤는데 거북하다. 이런걸로 평가를 내리는건 당연합니다.
두시간 보면서 하드고어물처럼 피만 나오고 지나치게 잔인한 내용에서는
'에휴'하면서 한숨을 내쉬었었죠.말씀대로 한컷한컷 추격하기 바뻤기도 했죠,
그 영화의 완성도를 보던지 개인적인 소감을 보던지 예를 들어 10점 만점에
1점을 줘도 될 영화 라고 ,생각한다면 줄수있는겁니다. 1점을 줘서 잔인하다구요?
우리가 악담을 잘 못하면 누군가는 죽는 전문가보다는 쓴소리도 더 듣고
시행착오를 거치는 전문가도 현저히 많습니다. 대작이면 대작일수록 말이죠.

어떤영화를 볼때 그영화를 어떻게 보는지는 관람자들에게 달려있는겁니다.
더 나아가서 이영화는 일반 공포,스릴러라고 치기에는 하드고어적인 요소가 너무 많았습니다.
그 리얼함을 좋아하고 선호하는 분들이 있는 반면, 싫어하는 분들도 있는겁니다.
그거에 관해서 수준차다 라고 보는게 아니라,개인차라고 보는게 맞겠죠...

민병천 감독의 '내추럴시티' 개봉 당시 평점 5점대였고,그전에는 9점대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재미없었다 멜로라서 봤는데 끝에는 전부 액션이냐?라고 당시 많이들 얘기했었죠...
근데 그런 평가기준을 보고 안보러 가는사람도 있겠지만,보고...뭐야 괜찮은데?라고
하는사람도 있었죠. 저는 재밌게 본사람이기도 하구요.

그영상이 감독의 생각을 끄집어내어 옮겨왔을때, 관객들의 생각을 하고 만듭니다.
그렇다고 모든관객이 박수를 칠필요는 없지않을까요?
예를 들면 교수님들의 강의가 있습니다. 근데, 어떤교수님은 재밌는 수업방식이라
모두가 집중수업을하고,어떤교수님은 지루한 수업방식이어서
대부분이 잠을 잔다고 가정해보죠.

정말 교수님이라면 잠들지 않은 1명의 학생에게라도 가르침을 주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처럼 학교에서도 평가는 존재합니다. 영화가 아니라 다른것에도 마찬가지라는것입니다.
어느것이나 평가를 할수 있는것이지요. 영화가 재미없는게 있는데 평점10점 줘보신적 있나요?
그건 위선이 아닐지요...
그글로 인해 자신을 속이는 거짓말쟁이가 되는 것보다 자신의 생각을 얘기하는게
낫다고 보진 않으시나요?
막말로 '관객들이 영화를 보는데 저사람은 재미없다는것 보니 수준이 떨어지는군'
이런생각 자신에 대한 과대평가가 아닐런지요....
어렵게 찍어 완성도가 있는 작품이던, 아니던 그영화를 봐주는 관객 그리고 평가해주는
관객이 있기때문에 영화계에 발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그게 설령 비평이라도 말입니다.
담배가 2500원으로 오른 지금도 흡연자들은 꾸준히 흡연합니다. 금연자들이 흡연하는사람에게 무조건흡연하지마 라고 할 권리는 없습니다.금연을 권할수는 있겠지만요.
모든사람이 평가점을 보고 상영하는건 아닙니다. 저처럼 그냥 보는사람도 있습니다.

영화내용 저는 이런생각을 했죠....

"어떤평범한사람이라도 한번의 오해를 사게 되고 배신을 느끼게 된다면,
그리고 어떤목적달성을 해야 된다면 설령 살인이라도 마다하지 않는다.
그게... 일반평범한사람이라도..."

나오는 대사에 해당하는....
모두 미친듯 처절히 '개병'에걸려죽었다.
이개병은 자신도 포함이라는것이라고 생각했죠....

주평님이 생각하시는 것과 영화 감상이 다르듯이.... 사람이라는것은
다 제각기 생각이 다르기에 사회가 있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건 수준차가 아니라 지극히 객관적이라는것입니다.
영화에 이해가 안되고 저렴한 평가를 내렸다고 수준차라고 한다는것은
저에겐 마치 "당신들 수준에 맞는 영화를 보시길.. 괜히 좋은작품에 딴지걸지말고"
라는 말로 들리고... 다른사람들의 생각은 무참히 짚밟는것처럼 들려서...
이런글을 쓰게 됐네요....

제결론은 이렇습니다.
사람들의 평가는 비평이던호평이던 영화계에 영향은 미친다. 그래서 영화계가 더발전할수있다.
사람들의 개인적인 평가에대해 무시하는 발언은 아니라고본다. 그건 개인마다 다르니까.
사람들의 수준차라는 말은 심하다 싶다. 저렴한 평가를 줬다고 수준이 낮은건 아니다.

"개인적인 평가를 너무 비방하진 마세요.... 그것도 사람들의 표현방법중 하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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