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분간의 런닝타임이지만 지루하지 않았고 긴장감있게 볼수 있었습니다.

소재도 참신하고 재미도 있었고 킬링타임용으로는 제격이더군요.

그러나 아무리 소재가 참신해도 재난영화임에는 틀림이 없고

재난영화의 그 특성상 그동안의 재난영화들과 비슷할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아마겟돈'하고는 구성이 비슷하더군요. 단지 지구밖과 안의 차이랄까요?

지구속으로 뚫고 들어간다는 황당무계한... 그것도 단시간에 들어가는

어이없음에 실소를 불러일으키지만 영화는 영화일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기에 비록 재난영화이기는 하지만 오락영화로서

본다면 실망하지 않을겁니다.

재미 하나만큼은 있으니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