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 한줌 더 줘 봐

너, 나한테 한번만 더 손 대면

그 땐 피똥 싼다"


"백윤식"이라는 배우에서 느껴지는 "포스" 어마어마 하군요...

올해 나이 "59세"

최근 여러 원로 배우들이 TV드라마외에는

영화쪽으로는 채 꽃도 피워보지 못하고 하나 둘식 사라져 가는 모습들이

영화팬 입장에서 너무나도 아쉬웠었는데...

지구를 지켜라 이후 영화 배우로서도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그 이전에는 전설의 고향에서의 모습으로만 너무 많이 기억되어서리)

백윤식씨의 모습은 영화팬 입장으로 너무 너무 고맙습니다.

싸움의 기술에서의 그리 많치 않은 대사들 그리고 장면들 그 속에서의

"엔딩씬 은... "
(눈빛과 대사들 그리고 그의 뒷모습...  영화끝나고 올라가는 엔딩크레딧에서 나오는 꽃무늬 남방에 빽바지의 모습...)

너무 너무 멋있네요...
(마지막 신 장면 내내... 정말 ! 이럴 수 없다 !  몸으로 느껴지는 전율...  기쁨 가슴벅참..)

비록 영화에서 많은 다른 영화들의 장면이 보이기는 하나

영화상의 캐릭터 인물로 볼때 어느 누가 그 정도의 강렬함을 그 역할에서 줄 수 있을지.....

어째든 지금도 "충분히 젊기에" 건강관리 잘 하셔서 앞으로도 좋은 배역으로 많은 모습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아래는 스포일러 일 수도 있습니다.




아, 씨발, 칼이 왜 여기 꽂혔어?

드라이 했는데

[img1]

[img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