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0 B.C 를 보고 디워는 정말 뛰어난 작품이었다.
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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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14 19:24
어제 사무실사람들과 영화를 보러 갔다.
매일 야근만하다가 처음으로 팀 전체가 갔다.
그런데 이건 뭐~~~
절반이상이 잤다.
팀장님이 보자고 보았지만...
그날 팀장님이 미안하다며 2차까지 쏴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영화에 간략하게 말한다면....
영화의 70%는 걷다가 끝난다.
산길 눈길 밀림 사막.....
경치라도 좋으면 모르겠으나 그것도 아니다.
영화를 보면서 진짜 이영화가 '인디펜더스 데이'를 만든 그 감독이 맞을까
싶었다.
보면서 마지막은 무언가가 있겠지
하였지만
이건 뭐
굳이 디워랑 비교하자면 더 말이 안되고 스토리도 꽝이다.
제작비가 얼마들어갔는지 몰라도...
과거 심형래감독이 찍은 티라노의 발톱이 더 재미있을것이다.
스케일도 작다.
C.G도 빈약했다.
그리고 감독 성향대로
백인 우월이었다.
백인이 제일 미개한 민족인데....
백인이 흑인을 이끌고 나간다.
그리고 악의 축은 아랍인이다.
그리고 그 위에 신이라 불리는자...
미래에서 온듯하게 항해지도 몇장이 나오는데...
한문이 보이고 그랬다.
아마 중국을 견제하는것 같다.
나의 전반적인 견해이다.
영화가 재미 있었으면 인종차별이든 뭐든 상관없다.
난 오락영화를 보러 간 것이기 때문이다.
이영화를 보고 싶은 사람은 극심한 불면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권유하고 싶다.
아니면 회사 동료나 좀 싫어하는 사람있으면 적극 권유해서 복수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