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란 영화를 보고.

영화감상평

집으로..란 영화를 보고.

1 신재현 8 2208 0
요즘 나오는 한국영화의 대부분이 '조폭'영화 일색이라.. 이 영화가 빛을 보지 않았나 싶군요.

감독이 대놓고 감동을 줄려는 영화같아서 좀 아쉬웠습니다. 솔직히 스토리 또한 포스터만 보면 딱 떠

오르는거 아니겠습니까?? 첨엔 말썽이던 외손자가 나중에 정이 들어 헤어질때 눈물을 흘린다..^^

뻔한 내용을 나름데로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논 영화라고 말하고 싶네요..

그러나.. 보고나선 할머니 생각 밖엔 안나는 영화..

참, 할머니와 꼬마의 연기도 신인치곤 수준급 이었다는걸 덧붙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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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Comments
1 민지수  
뻔한 내용이지만...모두들 잊고 살고 있기에 그만한 감동을 불러일으키지요...갠적으론 젊은 세대...특히 시골에 대한것보다 컴퓨터가 더 가까운세대에게 완벽한 공감을 일으키지 못한다고 봅니다...하지만 님말씀대로 할머니의 연기는 꾸미지 않았지만 훌륭했습니다..
G 디스시스  
다시 한번 쓰지만 자연스럽게 느껴지는 감동과 구걸하는 감동.....물론 이영화는 후자이다....신재현님 감독이 대놓고 감동을 주려구한다는 부분...정확한 지적입니다....이점이 이영화의 넌센스이자 오점이죠.....감독은 영화전체는 보지못하고 순간순간 할머니를 어떻게하면 더욱더 불쌍하게 보이게할까에만 열중하구있는것이 매우아쉽군요....눈물은 여러가지 종류가있습니다.....감동의 눈물과 자기보다못한사람을 보고흘리는 동정의눈물......감동의 눈물은 오래기억돼지만 사치스러운 눈물은 오래가지 않습니다.....
G 디스시스  
또한 순간 순간 기다렸다는듯이 넘치게 흘러 나오는 음악또한 이영화를 깍아내린다......
1 황인경  
우리나라 영화에 대한 칭찬이 부족하신듯~~~
 참고루 전 할머니가 계서서 더욱 가슴에 와 닿던데요~~~
 전 동정의 눈물이 아닌 눈물이였습니다 그렇다구 감동두 아니지만 뭔지모를 눈물이 그냥 흘렀습니다~~~
 그것만으로두 좋은 영화라 생각됩니다~~~
 
G 다운왕  
울엄마가 태어나서 첨본 영화가 집으로..ㅡ.ㅡ;;;
1 홍성문  
구걸하는 감동이라니.. 표현이 좀 지나친거 아닙니까..?
1 신유진  
할머니가 하는 연기는 연기같지가 않아서 더욱 빛을 발하는것같습니다..
1 정학진  
연기가 아니랍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