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언틸데쓰

영화감상평

[영화감상]언틸데쓰

1 땡지아빠 0 3690 0
영화는 나에게 있어 참 많은 것을 느끼게 해준다.
영화안에는 참 많은 인생들이 있고, 그 간접경험은 밖으로 많이 다니지 않는 내 성격과 참 잘 어우러진다.
그래서 스트레스 받은 것이 쉽게 풀어지고 다음날 스트레스 때문에 몸이 피곤하거나 하진 않는다. 또 술도 못 마시고, 담배를 피우지 못하는 인생이라고 남들은 참 말들이 많지만, 나에겐 영화가 있어 그런 모든 것들을 쉽게 풀어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이 영화의 배우는 내가 아는 몇 안되는 이름을 외우는 배우다. 그의 멋진 액션을 기대했고 봤건만 기대이하의 그의 액션에 좀 아쉽다.
항상 몸을 날리며 멋진 자세를 유지하는 그의 싸움방식은 예술적이기까지 해서 난 항상 그의 영화를 즐겨봤었다.
이번에 본 영화에 등장한 남자 배우는 내가 알던 그 배우가 아닌듯했다.
망가진 그의 얼굴과 전혀 액션스럽지 못한 그의 행동들, 그리고 어눌한 그의 모습 등도 아쉬운 부분이다.
물론, 그것이 이 영화와는 너무 잘 어우러지고, 또다른 그의 모습을 볼 수 있었지만, 그래도 아쉬운 것은 바로 그의 액션이 기대 이하라는 것.
영화의 내용도 자세히 보면, 예전에 그가 출연했던 영화에서 볼 수 있던 짜임새도 없다. 그냥 그렇고 그런 경찰 내부의 문제를 고발한 한편의 또다른 영화일 뿐....
재미없다고 할 수 있을 정도는 아니지만, 재미있다고 추천할 정도의 영화도 아닌 것이 참 아쉬움을 남긴다.
그리고 내 타입이 아니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주연 여배우보다 엑스트라로 등장하는 흑인 여배우가 더 이뻐 보이는 영화는 이번이 처음이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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