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잘나가는그녀에게왜애인이없을까(Gray Matters,2006)
땡지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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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6 14:52
본래 이런 주제의 영화를 좋아하지 않는다.
고리타분하다는 얘기 주위에서 많이 듣는 편이긴 하지만, 음양과 오행에 관한 것을 어릴적부터 간간히 접해온 터라 그걸 굳이 믿으려 애쓰지는 않았지만, 은연중에 내 안에 들어와 있나보다.
그래서 남자와 여자가 만나서 사랑을 하고, 그 사랑의 결실로 아이가 태어나고, 그 아이들을 위해 헌신할 수 있을때 진정한 부모가 되고 인간이 된다고 믿는 나로서는 여자와 여자, 남자와 남자간의 우정은 믿어도 사랑은 믿지 않는다.
딴지를 거는 사람들 중에는 아버지와 아들, 엄마와 딸 등의 사랑도 있는데 사랑이라는 걸 그렇게 말하는 것은 잘못되었다고 말할 수도 있겠으나, 그건 정말 딴지를 위해 하는 말이고, 내가 말하는 의도는 명확하다.
그런데 이 영화는 심각하게 그린 것이 아니라, 재미있게 그렸다.
그것도 이 영화의 또다른 재미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주제가 나에게 부담스러웠던 것은 사실이다. 게다가 어느 정도 선에서 해피엔딩을 맺을 거라는 애매한 기대마저 가졌었다.
무참히 깨어지긴 했지만.....
뭐~ 부담스러운 주제를 가볍게 만들어줘서 고맙고 덕분에 어려운 영화를 쉽게 보게 됐다.
고리타분하다는 얘기 주위에서 많이 듣는 편이긴 하지만, 음양과 오행에 관한 것을 어릴적부터 간간히 접해온 터라 그걸 굳이 믿으려 애쓰지는 않았지만, 은연중에 내 안에 들어와 있나보다.
그래서 남자와 여자가 만나서 사랑을 하고, 그 사랑의 결실로 아이가 태어나고, 그 아이들을 위해 헌신할 수 있을때 진정한 부모가 되고 인간이 된다고 믿는 나로서는 여자와 여자, 남자와 남자간의 우정은 믿어도 사랑은 믿지 않는다.
딴지를 거는 사람들 중에는 아버지와 아들, 엄마와 딸 등의 사랑도 있는데 사랑이라는 걸 그렇게 말하는 것은 잘못되었다고 말할 수도 있겠으나, 그건 정말 딴지를 위해 하는 말이고, 내가 말하는 의도는 명확하다.
그런데 이 영화는 심각하게 그린 것이 아니라, 재미있게 그렸다.
그것도 이 영화의 또다른 재미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주제가 나에게 부담스러웠던 것은 사실이다. 게다가 어느 정도 선에서 해피엔딩을 맺을 거라는 애매한 기대마저 가졌었다.
무참히 깨어지긴 했지만.....
뭐~ 부담스러운 주제를 가볍게 만들어줘서 고맙고 덕분에 어려운 영화를 쉽게 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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