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버필드, 극장에서 봤어야 했다!!
박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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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8 01:42
1인칭 촬영 시점으로 끝까지 가는 전개가 상당히 맛깔났다.
덕분에 정말 빠져든 듯한 느낌을 얻을 수 있어서 참신했다.
킹콩처럼 롤로코스터식 전개방식도 계속 매료되게 만들었고
칠드런 오브 맨처럼 길디긴 롱테이크샷은 정말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지루하다라고 생각하는 건 어디까지나 개인차지만, 대개 욕하는 사람들은
이 영화의 본래 의도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것의 파장이 크다고 본다.
미스트를 재밌게 본 사람으로서, 최근 '필요한 지루함' 이라는 것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했는데, 사실상 이 두 영화는 뇌비우고 볼 만한 영화는 못 된다.
하지만, 조금만 신경쓰고 시야를 돌려 바라보면 영화가 분명히 다르게 비친다.
초반의 '따분함' 은 영화의 컨셉 내지는 전체적인 틀의 이해라고 보면 될 것이다.
영화의 가치를 주관적인 시각에 대한 언급도 안 한채 마음대로 치부하는 사람들은
차근차근 고쳐 나가지 않으면 안 될 것 같다. 느낌상 이제 이런 영화가 성행할 것 같기에 ㅎㅎ
진짜 오랜만에 소름 끼치도록 감명깊은 괴물 영화를 봤다. 쉽 세 없이 움직여대는 카메라에
전혀 어색하지 않은 CG의 역동성이 가미된 화면이 일품이었다. 제작팀에게 찬사를 보내고 싶다.
정말, 극장에서 봤어야 했는데...!! 그 웅장한 사운드와 정신없지만 몰입되는 영상이란... ㅋㅋ
4 Comments
저 극장에서 보고 너무 좋아서 dvd로 사서 다시 또 봤는데...
긴장감 넘치고 영화속에 빠저드는 이.. 촬영기법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초반 파티씬은... 영화의 촬영기법 1인칭기법에 적응을 위한 장면이라고 보여집니다..
첨부터 ..카메라가 이리저리 움직이면 너무 어지러울수있기 때문에..
초반 파티씬에서 이기법에 적응하도록 하는 장치랄까요..
그리구 극장에선 몰랐는데... 시작할때 로스트의 달마 마크가 떡하니 나오군요...
이영화 많은 궁금증이 남는데... 2가 나온다고 하네요..
왠지 로스트-클로버필드-토끼발(?) 나중에 가면 뭔가 연관성이 있을거 같은느낌;;;
(감독이 워낙 숨기고 이런걸 좋아하니깐;;)
긴장감 넘치고 영화속에 빠저드는 이.. 촬영기법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초반 파티씬은... 영화의 촬영기법 1인칭기법에 적응을 위한 장면이라고 보여집니다..
첨부터 ..카메라가 이리저리 움직이면 너무 어지러울수있기 때문에..
초반 파티씬에서 이기법에 적응하도록 하는 장치랄까요..
그리구 극장에선 몰랐는데... 시작할때 로스트의 달마 마크가 떡하니 나오군요...
이영화 많은 궁금증이 남는데... 2가 나온다고 하네요..
왠지 로스트-클로버필드-토끼발(?) 나중에 가면 뭔가 연관성이 있을거 같은느낌;;;
(감독이 워낙 숨기고 이런걸 좋아하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