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하하... 영화 보면서 잘 웃지 않는 편인데요, 이 영화는 보는 내내 웃었습니다 . 영화 시작되고 처음에는 '어라, 등장인물이 5명 뿐이야?'라며, 별로 기대는 안하고 시간이나 때울 생각으로 보기 시작했지만, 5명의 사람들이 이끌어가는 이야기가 정말 웃기더군요. 영화 장르를 알아보니까 '미스테리 / 서스펜스 / 스릴러'라고 되어 있지만, 제가 보기에는 대박 코메디 영화입니다, 하하하. 물론 알려진 장르처럼, 미스테리한 요소와 그를 파헤치며 스릴과 서스펜스도 느낄수가 있구요..., 이야기가 정말 탄탄한듯합니다.

'코이데 케이스케'가 하는 행동들은 어찌나 웃기던지..., 게다가 이야기 후반부로 갈수록 하나씩 밝혀지는 인물들마다의 재미있는 사실들..., 등장인물의 극중 닉네임들도 웃기고.

영화 몰입도는 최고 수준이었습니다. 초반에, 이야기의 흐름이 엉성할거라는 예상을 깨고 후반부로 갈수록 영화에 몰입하게 되더군요.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형식도 독특하고..., 굉장히 만족했습니다 .

평점을 매기자면,  10개 만점 기준해서,

, 8점 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