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화를 보니... 샘닐이 나왔던.. 매드니스가 생각났다...
공포라는 단어를 자신있게 쓸 수 있는 영화인 것 같다. 이벤트 호라이즌
주인공의 무서운 집착과 영화에  나오는 인물들에게 다가오는 최고의 공포가 이 영화를 감싸고 돈다.
개개인이 가장 두려워하고 생각하기 싫어하는 것 그리고 가장 소중한 것들의 파멸은 아마두 이 영화의  중심 소재라고 생각된다.
잠재되어 있는 자기자신의 공포... 지금도 약간은 아찔한 상태ㅡㅡ
sf영화이기도 하지만 밤에 오싹함을 즐기고 싶다면 추천해 주고 싶은 영화...
매드니스라는 영화를 다른 친구들에게 소개줬다가 구박을 받았는데, 이영화는 강추할 수 있는 영화라고 느껴진다..
이름을 잘 몰르지만 매트릭스의 모피스로 나왔던 흑인분 여기서도 멋지게 나오더군요^^
어린아이들에게는 보여주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