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사 Duelist 이런 어이없는 영화 처음~~
어제... 할일없이 뒤적뒤적 거리다가 ... 형사 유료 시사회를 하길래
냄따~~ 예매를 하고 마누라랑 극장에 보러 갔습니다. 예전 "다모" 라는 드라마 생각도
나고, 감독, 배우만 봐도 어느정도 괜찮은 영화겠지 하는 생각을 했져..
이런 기대감은 초만 15분 만에 와르르 무너지고.... 어라~~ 어이없네~ 그래..처음이니깐..
뒤로 갈수록 뭔가 있겠지.하고....계속..참고 보았습니다...개뿔~~ 영화의 3/2가
지나가도록 영화가 개판을 치더군요...
말도 안되는 스토리에 말도 안되는 사랑에..... 재밌지도 않은 코믹 요소까지..
이 모든게 이렇게 엉망으로 조합을 했을까...싶더군요....
거기다, 뻔한 복선까지... 여름잡초여 무사들의 꿈을 지운다 뭐 대충이런 문구가
쓰여 있는 검을 악역을 맡은 병조판서가 받게 되고..이검을 받은 자는 참형에 처해
져 왔다는 전설까지 들먹거리고...
이사람이 ....인정사정 볼것없다의 라스트 신에서의 그 슬로우 모션 처리에
맛을 드렸는지... 처음부터 끝까지 슬로우 모션으로 영화를 본 느낌...아주 루즈하고
하지원의 그 어색한 연기... 강동원과 싸울때 이상한 쇼하며....
영화 3/2쯤 지나니깐..이제는 극장여기저기서..야유가...조금씩 들려오더니..
중간에..한두분씩 나가더이다...물론 저도 무자게 잼없고, 시간아까워서..
나갈려구 했는데....돈도 아깝고...오기까지 생겨서..어떻게 끝내나 보자라는
오기가 생기더군요...뭐...그래서 마지막 까지 자리를 꿋꿋이 지키기는 했으나
후회 막심입니다....
과연 일부러라도 이렇게 잼없게 영화를 만들 수 있을지... 마누라 한테 직싸게
욕만 먹었습니다.. 비디오 꺼리도 안되는 듯 합니다...
냄따~~ 예매를 하고 마누라랑 극장에 보러 갔습니다. 예전 "다모" 라는 드라마 생각도
나고, 감독, 배우만 봐도 어느정도 괜찮은 영화겠지 하는 생각을 했져..
이런 기대감은 초만 15분 만에 와르르 무너지고.... 어라~~ 어이없네~ 그래..처음이니깐..
뒤로 갈수록 뭔가 있겠지.하고....계속..참고 보았습니다...개뿔~~ 영화의 3/2가
지나가도록 영화가 개판을 치더군요...
말도 안되는 스토리에 말도 안되는 사랑에..... 재밌지도 않은 코믹 요소까지..
이 모든게 이렇게 엉망으로 조합을 했을까...싶더군요....
거기다, 뻔한 복선까지... 여름잡초여 무사들의 꿈을 지운다 뭐 대충이런 문구가
쓰여 있는 검을 악역을 맡은 병조판서가 받게 되고..이검을 받은 자는 참형에 처해
져 왔다는 전설까지 들먹거리고...
이사람이 ....인정사정 볼것없다의 라스트 신에서의 그 슬로우 모션 처리에
맛을 드렸는지... 처음부터 끝까지 슬로우 모션으로 영화를 본 느낌...아주 루즈하고
하지원의 그 어색한 연기... 강동원과 싸울때 이상한 쇼하며....
영화 3/2쯤 지나니깐..이제는 극장여기저기서..야유가...조금씩 들려오더니..
중간에..한두분씩 나가더이다...물론 저도 무자게 잼없고, 시간아까워서..
나갈려구 했는데....돈도 아깝고...오기까지 생겨서..어떻게 끝내나 보자라는
오기가 생기더군요...뭐...그래서 마지막 까지 자리를 꿋꿋이 지키기는 했으나
후회 막심입니다....
과연 일부러라도 이렇게 잼없게 영화를 만들 수 있을지... 마누라 한테 직싸게
욕만 먹었습니다.. 비디오 꺼리도 안되는 듯 합니다...
19 Comments
그런데... 스토리가 빈약한 영화란게 뭔가요? 플롯의 개연성을 획득하지 못한다라고 판단해서 스토리가 빈약하다는 건가요? 아니면 우리나라 그 남루하고 추레한 드라마의 내러티브를 연상시키는 되도않는 극적 장치가 없으면 스토리가 빈약하다는 건가요?
저도 이 영화를 봤습니다. 물론 이명세감독님은 미장센을 중시하는 감독님이지만, 이 영화는 미장센 자체가 내러티브던데요.
보는 사람에 따라 평가는 다를 수 있지만 영화 중간에 야유니... 뭐 이런 건 당췌 이해가 안가네요. 제가 본 영화관은 왜 그렇게 조용했는지 몰겠네요.
저도 이 영화를 봤습니다. 물론 이명세감독님은 미장센을 중시하는 감독님이지만, 이 영화는 미장센 자체가 내러티브던데요.
보는 사람에 따라 평가는 다를 수 있지만 영화 중간에 야유니... 뭐 이런 건 당췌 이해가 안가네요. 제가 본 영화관은 왜 그렇게 조용했는지 몰겠네요.
저도 인정사정.. 때문에 이명세 감독을 그나마 좋아하는 편이고..형사도 봤습니다만.. 힘이 쭉 빠지더군요. 왠만한영화 이리저리 엉망이더라도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는데 형사에서는 스토리의 부실함이 정말 극에 달했습니다. 헐리웃액션영화도 스토리는 단순하지만 왜 그렇게 되는지 관객에게 이해는 시켜줍니다. 그런데.. 형사는 스토리의 단순함을 떠나서 도대체가 왜 저런 행동을 하는지 전혀 이해가 안되게 하더군요. 예를들어 남순이가 슬픈눈과 사랑에 빠진다.. 뭐 어찌어찌 억지로 이해해 보겠습니다. 그저 잘생긴게 죄죠.. 근데 슬픈눈은 왜 남순이를 사랑하는 겁니까? 하지원 역시 이쁘니까? 하는짓이 귀여워서? 참 억지스럽습니다. 이명세 감독은 비쥬얼이 멋있는 감독이니까 스토리는 보면 안된다. 아니면 비쥬얼때문에 어떻게 찍어도 용서가 된다면 저도 영화감독 할 수 있겠습니다. 아무리 잘 보려고 해도 인정사정에서 보여줬던 이명세 감독의 포스가 많이 아쉬웠던 영화입니다.
지나가는 길에 다시 보는데..
김희정씨가 아주 웃기 이야기를 쓰셨군요!
마누나랑 같이 갔으면 남자분일텐데 이름은 김희정이라!!
'네, 저희 마누라 꺼에요'
이런 이야기가 나오겠군요!!
전 금요일 코엑스에 있는 메가박스에서 8시 40분에 유료시사회를 봤구요
사정 상 강동원만이 극장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개인정인 정보까지 보시고 무슨 원한관계라도 있으신가요!!
(물론, 거짓 정보라 상관은 없습니다만!)
약간은 황당하군요!!
저의 의견을 짧게 말했을 뿐인데..
개인적인 이야기는 삼가 합시다!
김희정씨가 아주 웃기 이야기를 쓰셨군요!
마누나랑 같이 갔으면 남자분일텐데 이름은 김희정이라!!
'네, 저희 마누라 꺼에요'
이런 이야기가 나오겠군요!!
전 금요일 코엑스에 있는 메가박스에서 8시 40분에 유료시사회를 봤구요
사정 상 강동원만이 극장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개인정인 정보까지 보시고 무슨 원한관계라도 있으신가요!!
(물론, 거짓 정보라 상관은 없습니다만!)
약간은 황당하군요!!
저의 의견을 짧게 말했을 뿐인데..
개인적인 이야기는 삼가 합시다!
근데 3/2는 뭡니까
3분의 2라는 뜻이라면 2/3겠죠
3분의 2라는 뜻이라면 2/3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