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중-과장,과잉,과대의 극치다!!(스포이빠이..)

영화감상평

강철중-과장,과잉,과대의 극치다!!(스포이빠이..)

1 에레미야 2 3982 0

한국영화 송강호외엔 그닥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공공의적1-1이라기에 뭐 배트맨비긴즈같이 강철중의 탄생비화를 얘기하려나 했다.


그러나 그런 것과는 관계전혀 없음.


기본스토리는 상당 심각하다.


건설회사사장 겸임하는 깡패가 청소년을 조직으로 키우고, 살인교사도 한다.


 


한국판 리썰웨폰, 한국판 다이하드같다고 할까...


다른 점이라면 GIRL이 없다는 점이지...


어쨌건 강철중 액션피규어가 나와도 될 법할 정도로 캐릭터가 확연하다.


조연들의 캐릭터덕분에 하나의 팀웤을 확실히 보여준다.


 


주연,조연,악역부터가....정말이지 평범함이라곤 눈을 씻고 봐도 없다.


매우 매우 과장되어 있다...마치 인상파 화가들의 그림을 보는 듯...


그렇게 캐치해서 과장시키는 것도 능력일테지...


세상에 복부에 칼맞고 지원없이 범인이랑 다이다이 까는 형사가 어디 있겠나...


 


영화는 그런 인간적인 부분이 많이 공감되어진다.


상당히 잔인한데도...극장에선 사람들 웃음이 떠나가지 않더라...


(나같으면 절대 10세 자녀를 데리고 오진 않을 거다)


 


강철중의 넉살,주변인물들의 확실한 유머와 위트,넉넉할 정도의 듬직함..


이런 것들이 좋다. 악역도 나쁘지 않았다.


 


더티해리처럼 매년 여름 시리즈물로 나가도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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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1 또다른세상  
제목에서 느껴지는 성향과 정작 다른방향의 내용은 영화의반전을 보는듯하군요
1 crazystudent  
쓰잘데기 없는 소리지만...영화보고 나오다가 15세 이상이란 것을 알았네요...저도 늙었나봅니다. 저 어릴적 15세 이상 영화에선 사시미난무,욕짓거리 듣기 힘들었는데....우리나라도 많이 완화된것 같아요.

암튼 저는 영화보고 나오면서...그 변호사랑 대타했던 그 학생들이..그 거대회사를 팔아먹었는데...그 이후에 아무탈없이 살아갈까..하며 궁금해하며 나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