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에 시사회로 본 최신 영화 감상평 입니다. 영화 보실때 약간만 참고해 주세요~

[보랏]

아시다시피 블랙 코메디 이구요, 데이트할때 보시는 것은 비추입니다~
여성 비하적인 부분이 있어서 시사회때 여성분들 평이 좀 않좋더군요...
남자들끼리 술마시러 가긴 이를때, 시간때우기용으로 보시기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참 재밌게 봤습니다. 제일 많이 웃던 관객중 하나 였다고해도 과언이 아닐정도...
내 취향인가...?^^


[클릭]

가벼운 마음으로 보시기 좋은 영화입니다...만,
영화를 보는 내내 다른 영화들이 생각이 나더군요...
패밀리 맨, 당신에게 일어날 수 있는일, 나비효과 등등의 영화들을 짬뽕해 놓은것 같다고 할까...
짬뽕은 짬뽕인데 얼큰하게 만들진 못했더군요...
그래도 뭐, 가족영화로써는 잘만들었고 재미있게 보실 수 있습니다.


[천년여우 여우비]

미야자키 하야오풍의 삶과 죽음이라는 진지한 주제를 다룬 애니메이션 인데요,
관객층에 대한 확실한 타켓을 정의하지 못한듯 합니다.
애들이 보기엔 약간 어렵고 이해가 어려운 내용이고, 어른들이 보기엔 유치하고...
청소년들층을 타켓으로 잡았나? 청소년들도 별로 좋아할것 같지는...
성우들도 불만이 많았습니다. 손예진씨는 목소리가 케릭터를 살리지 못하고 왔다갔다 하더군요.
마리이야기는 못봤습니다만, 그래도 우리나라 애니메이션이 발전하고 있구나라고 느껴지긴 했습니다.
2D 셀화 부분은 좀 어색함이 많았지만 3D 배경처리는 아주 훌륭하더 라구요~


[스쿠프]

아름다운 멜로도 아니고 진지한 스릴러 영화도 아닙니다.
우디 알렌이 출연한 대부분의 영화들처럼 가벼운 코메디물 이구요~
맘 편하게 재미있게 보시기 좋습니다~
그건그렇고 영화 초반부 수영장씬이 나오는데 스칼렛 요한슨...몸매가 참...^^

요즈음 이렇다할 대작들이 개봉하지 않고 있어서 뭘 볼까 고민하시는 분들 많을겁니다~
영화 선택하시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