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는 나의것...100% 실패한다니깐

영화감상평

복수는 나의것...100% 실패한다니깐

G 우히히 16 1889 8
영화가 너무 건조하다.

화면도 건조하고 어쩌다 나오는 음악도 건조하고 연기도 건조하고
내용도 건조하고....
전체적으로 건조하다보니 재들 뭐하는 거야...인물들의 행동이 하나도
절박함을 느낄수 없고 무미건조할뿐이다.
감독은 무슨생각으로 저런 영화를 만들었는지 모르지만
이런게 하드보일드액션인가?

이 영화대본을 JSA만들기 훨씬전에 썼다가 퇴짜당했다던데 퇴짜당할만한 대본이다.
JSA가 성공해서 배짱좋게 하고싶은 영화만들었다는 것밖에 안된다.
연출연기내용의 건조함에 짜증까지 더해지니 실패는 감독의것이 될수밖에 없다.
뭐 이영화가 형편없다는 뜻이 아니라 너무 건조하다는 이야기다.

배두나 말대로 "아저씨 나건들면 100% 죽는다니까 그러니까 그냥나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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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Comments
2 김동수  
  100%실패 ???  자신의 잣대로 내 맘에 들지 않는 영화라 그렇게 얘기하는 건 좀 그렇네요.. 제가 보기엔 이 영화 나름대로 색깔 가진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1 정성윤  
  일부러 건조하게 만든건데요..-_-a 처절할정도로 건조하죠? 맞아요. 일부러 그랬어요. 세상이 조오~까따는걸 말하고 싶은데 뽀송뽀송하게 만들수 없자나요. 글구 복수는 나의것은 전형적인 하드보일드 스타일의 영화 맞는데요..-_-a 하드보일드스타일의 영화가 어떤건지 먼저 알아보시고 영화를 보심이 좋을듯 하군요..
1 Now  
  제가 보구 나서 느낀소감은..
이런영화가.. 우리나라에서!!! 우리나라에서!!!
제가 본 우리나라 영화중... 단연 최고라고 생각되는 영화 였슴다...
1  
  그런가요 나중에 송강호가죽는부분(영화를보시면아시겠지만) 그분분이 왜그사람들이 갑자기 나타나죽이는데 그분분을 알고나면 이영화가 B급영화라는걸 보여주는 아주 중요한부분입니다 ㅡ,ㅡ; 암튼 감독도찍으면서 이영화를 B급영화라고 강조했죠(영화내용을보면 감독의마음을알수있습니다(B를무지강조하죠 ㅡ,ㅡ;)) 암튼 제가보기로는 엽기하게찍으려다 그저그런 영화가되고말았습니다.(외국영화도 엽기찍다 B급영화된거 많이 있듯이 우리나라도 그과정으로 가는단계이니) 첨부터 잘되는건없죠..시행착오가있으니 그점을 이해하고 봐야 나중에 욕안나옵니다 ㅡ,ㅡ;
1 류현경  
  외국영화도 엽기찍다 B급영화된거 많이 있듯이 우리나라도 그과정으로 가는단계이니) 첨부터 잘되는건없죠..시행착오가있으니 그점을 이해하고 봐야 나중에 욕안나옵니다...도대체 무슨 근거로 그런 소리 하는거죠?
이 영화를 엽기로 치부하는 이유를 한번 자세히 들어보고 싶군요.
외국에서 엽기 찍다가 B급으로 전랙해버린 영화는 뭐죠?
B급이면 어떻고, A급이면 어떻습니까?
B급과 A급의 차이는 또 뭐죠?
A급이면 무조건 대작, 명작이고...B급이면 무조건 엽기적이고, 정크하답니까?
태님...이 질문에 대해서 자세히 좀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감독이 B급을 지향한다고 해서 영화가 B급이 되는것도 아니고...어디까지나 관객의 평가가 영화의 성격을 결론짓게 됩니다.
오히려 일부러 돈 많이 들여서 그럴사하게 잘 포장한 영화들보다  B급 영화에 걸작들이 많이 포진해 있다는 사실을 모르니사요?
영웅본색이 처음에 국내에서 극장 개봉 당시 관객에게 철저히 외면당했다지요?
지금은 어떻습니까?1
너도 나도 홍콩 느와르의 수작으로 뽑고 있습니다.
영화란 것은 말입니다...언제든지 재해석되고 재평가를 받을 수 있는 겁니다.
태님의 영화를 보는 관점은 엽기인가보죠?...엽기는 또 뭘까...-_-;
그러고 보면 복수는 나의 것도 컬트 대열에 합류할 끼가 다분하네요.
대부분 이 영화 싫어하대요...좋아하는 사람들은 열광적으로 찬사를 아끼지 않고...
1 류현경  
  아...그리고 하드보일드가 무조건 액션은 아니랍니다.
1 류현경  
  공동경비구역 JSA로 대중적인 성공과 찬사를 동시에 받았던 박찬욱 감독님이었습니다...맘만 먹으면 대중적인 성공과 찬사를 이끌어낼만한 영화를 만드기는 어렵지 않았겠죠...단순히 그냥 대중적인 비위를 살짝 맞춰주기만 하면 되는거니간...크크...그런데 굳이 왜 그런걸 거부하고, 새로운 시도(뭐...일본에서는 전혀 새로울 것은 없습니다. 원래 하드보일드란 장르가 일본에서는 많이 활성화 되었기에...)를 했을까요?
전작의 성과에 흠집을 내고 싶어서일까요?...아니면 관객에게 욕을 듣고 싶어서였을까요?...바로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하고 싶어서겠죠...누가 뭐라하든 자신의 길을 간다는 것...장인이라고 하죠...왜? 남들 비위 맞추다보면 자기 위치를 확립하지 못합니다...월드컵 4강 신화의 주인공 히팅크나 신화가 된 서태지...그들에겐 공통점이 있습니다. 지금의 박찬욱 감독님과 같은 길을 그들도 걸어왔던거죠. 굳이 말 안해도 아실겁니다...하물며 그런 것을 두고 엽기 영화라느니 B급이라느니...-_-;...자기 취향이 아니면(솔직히 국내 영화팬들의 영화적 취향은 다 비슷비슷한거 같군요...-_-;) 악평을 서슴없이 하는 이런 토대위에서는 한국영화가 발전하기란 쉽지 만은 않겠다는 생각입니다. 저는 장담합니다. 복수는 나의 것이 언젠가는 반드시 재해석되고 재평가를 받을 날이 올 것이고 박찬욱 감독님은 한국영화 발전에 밑거름, 아니 선두에 서계시는 분일거라는 것을...
 


1 이정인  
  전체적으로는 괜찮은 줄거리였다고 생각됩니다... 영화의 건조함은 세상살이의 삭막함을 반영하지 않았나 생각되구여...
하지만 위의 몇분의 지적도 있었지만...마지막 장면에서 송강호를 배두나와 같은 ??당의 테러요원이 살해한다는 스토리는 잘 이해가 가지 않더군여.... 오히려 송강호가 운영했던 회사의 노동자들이 농약먹고 자살한 동료 가족을 위해 복수한다는 스토리로 구성했으면 좀더 납득이 가지 않겠냐는 생각이 들더군여...
전체적으로는 영화를 보고난 뒤 액션 영화 같은 짜릿함이나 드라마같은 뭉킁함도 없이... 웬지 모를 답답함... 체증이 한동안 가슴을 짓누르데여... 이게 이 영화의 맛이고 그 자체로 소화하면 될거 같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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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경님은 다른사람이보는입장을 조금더 이해해주지않는 발언을하는군요 ㅡ,ㅡ
제가보는입장으로서는그렇다는얘기입니다. 하드보일드영화를 조금 봐주세요 외국영화를 찾아보시던가요 님의발언을 보니 더이상  답변하기도 귀찮군요
1 류현경  
  음...저는 다른 사람의 입장을 이해해보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저 마땅한 근거를 대지 않고,이건 이러하다...는 식의 글을 쓰셨기에...다만 그게 궁금해서 말한것 뿐입니다. 의견이 틀리다면 서로의 의견을 나누면서 상대방 입장을 들어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제가 언제 태님에게 하드보일드 영화 몇편 찾아보라고했나요? 언제 또 외국영화를 찾아보라고 했던가요? 제 글에 그렇게 나왔나요? 어디...제 눈이 나뻐서 그런지 안보이는군요...-_-;...솔직히 영화를 그렇게 싫어하는데 찾아보라고 권해드리고 싶은 마음도 없습니다...왜 하지도 않은 말을 했다면서 답변하기도 귀찮다는 식으로 피하는건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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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거라...참내 이보슈 이게 무슨 수학공식입니까.. 님이 원하는근거를 대하는 그 근거를 대보슈 ㅡ,ㅡ 그만 말꼬리잡고 그냥 이런넘두있구나,나랑 다른생각하는사람이 있구나 하구 넘어가란말이요 ㅡ,ㅡ
1 류현경  
  아니...음...제 말을 오해하셨나본데...수학공식이 아니라...엽기적으로  찍으려다가 B급으로 전락해버린 영화가 무엇인지 알고 싶어서요(거기에 대한 어떠한 언급을 하지 않았기에)...상당히 흥분 하셨나본데...마음 가라앉히고 차분히 의견을 나누면 좋지않겠습니까? 거...말이 짧아지는게 거시기하네요...아무튼 날 더운데 더위 먹지 마세요.
1 오창재  
  태님이 잘 못 하셨어요! 왜 적당한 근거도 없이 한 편의 영화에 대한 개인적인 악감정을 그렇게 유감없이 발휘하시죠? 사람마다 영화보는 관점이 다르니 좋게 생각할 수도 나쁘게 생각할 수도 있는 겁니다. 근데 님은 무조건적인 악평만 널어놓았으니 님의 글을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인상을 찌푸리게 하는 게 사실입니다. 전 아직 이 영화를 보지 않았지만 님이 이 영화에 대해서 평한 내용은 도대체가 타당성이란 것이 안 보입니다. 왜 그렇게 생각할 수 밖에 없었는지 그 이유를 설득력 있게 얘기하면 오죽이나 좋겠습니까? 그저 감정말 폭발하시니 웃긴다는 거죠... 공들여 만들어 놓은 남의 작품을 보고 그렇게 악을 바락바락 써는 이유가 뭡니까? 혹시 감독하고 싸우기라도 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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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이뭔데 잘못을정하고그러는감 ㅡ,ㅡ 당신이 심판관이야뭐야 ㅡ,ㅡ
1 송동호  
  주렁주렁 매달린 리플읽는동안 오창재님과 같은생각을 했넹..
1 기린아  
  태님!. 글의 요지를 파악하고 읽는 습관을 배우셔야겠네요. 정몽준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