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란을 보고 나서...

영화감상평

파이란을 보고 나서...

1 송창수 3 2140 6
파이란을 봤네요..

처음부터 얼마 지나고 난 뒤 까진 친구 보는줄 알았네요..욕이 난무 해서..-_-;;

다 보고 느낀점은 영화에서 말하는 호구를 한 파이란이 인간으로 만든다는 거..^^

내면적으로 심성이 착한 사람에게 따뜻한 사랑은 인간의 심성을 돌려 주는 마력이 있는것 같습니다..

최민식의 연기가 너무 좋고..그 주변 인물들의 연기도 괜찮고..

특히 그 빠뎃루와 쇼트 트랙 행동을 보여준 극중에서 최민식 동생..너무 웃깁니다..

장백지도 예쁘게 나오고...세탁소 아줌마에게 배우는 한국말 씬..지금 생각해보니 웃기네요..^^

처음부터 끝까지 무난하게 연출 된것 같네요..

재밌게 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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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1 임교원  
넹..저두.디게.잼께봣어요.
 최민식님의.오열.연기.진짜.잘하시던데.
 장백지의.청순함. 멋져..옹~
1 김현진  
요즘 아무리 한국영화가 뜨고 있어도 다들 조폭영화일뿐,,,
 파이란도 약간의 조폭들이 나오지만...  ^^
 추운겨울 연인과 함께 따뜻한 눈물을 흘릴수 있는 영화네요..
1 정성윤  
쩝... 파이란의 최민식은 조폭이 아니라 3류인생을 살아가는 양아치죠.. 평생 사랑이라고는 한번도 받아본적도 없고 어릴때부터 서로 속고 속이는 사회에서 굴러먹다가 처음으로 자신에게 사랑을 준 여자이기 때문에 마지막에 오열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글구 저는 최민식님의 욕이 구수~하던데요..^^ 요즘 나오는 쓰레기 조폭영화에서의 욕하고는 차원이 다른 구수~한 욕이더군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