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프닝

영화감상평

해프닝

1 깜찍이달구 1 4235 0
식스센스의 임펙트가 너무 강해서인지 샤말란 감독의 차기작들은 그다지 인기를 끌지 못한거 같습니다. 사실 식스센스 같은 경우도 충격적인 결말 부분만 빼면 그다지 인기를 끌만한 요인이 없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각설하고 영화는 관객들을 집중하게 만들기에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저도 가슴 졸이면서 영화를 봤습니다. 왜 사람들이 자살을 하는걸까? 영화속에서는 식물들이 독소를 뿜어서 그런다고 하지만 결말에 가서는 뭔가 다른게 있을꺼야 반전의 귀재 샤말란 감독이 만든 영화니까 하면서 충격적인 결말을 기대하면 영화를 봤습니다. 하지만 결말은 너무나 뻔하게 끝나버리고 말죠 끝부분에서 결말을 쉽게 예측할 수 있는 부분이 나옵니다. 그래서 영화가 끝나면 엉 이게 뭐야 뭐 이런 영화가 다 있어 라는 말이 나오게 될겁니다. 하지만 곰곰히 생각해 보면 샤말란 감독도 이 영화를 통해서 식스센스의 그늘에서 벗어나고 싶어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관객들에게 이제 나에게 더 이상 충격적인 반전같은건 기대하지 마시오라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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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 Idmd  
동감입니다.. 뭔가 설명이 부족한 듯한 영화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