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에서 안 보면 후회했을 듯.
스케일이 주는 감동을 간만에 느꼈달까.
명장, 연의 왕후를 본 후의 찝찝함을 털어낸 느낌이다.

장비 아저씨 싸울 땐 왜 이리 웃기고 멋진 것이며,
관우 아저씬 진짜 어릴때 만화에서 보던 그 모습 그대로다. (신기할 정도-_-)
유비는 좀 깼다. 남자는 남자인가. 딸 같은 나이의 조미를..탐하는...;;
제갈량(금성무) 클로즈업 땐 훈훈 그 자체...(이 분이 의외로 웃기시다)
주유(양조위) 포스는 역시! 기대 충만.
마지막 팔괘진 전투씬은 우와~ 우와~ 왕 멋진거!

어서어서 2부 수전이!!!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