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평] 무사 (武士)

영화감상평

[감상평] 무사 (武士)

안녕하세요 노을입니당..^^Y..

  다른지역에서는 7일 금요일날 개봉했다고 하던데 마산에서는 8일 토요일 개봉하였습니다.
마산지역이 한두곳의 극장 빼곤 지정자석이 아니라서 좀 어중간한데다가 극장이 이상해서인지.
복합상영관이라구해도 1관은 괜찮은데 2관은 거의 소극장 수준이라..-.- 마산 연흥극장 망해라..-.-
시간관계상 2관에서 봐야했습니당.. 좌석배치도 죽음이고, 스크린위치도 최악이라 거의 목숨걸고
영화를 본거 같습니당..(ㅜ.ㅜ)

  처음 자막이 올라가면서 영화가 시작되죠...
주진모가 사신단을 보좌하며 도착하자마자 잘못되서 귀향을 가죠..
처음에 이부분이 너무 정신이 없어서 약간 부연설명을 더 넣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더군요

  사막에서 원군을 만나는 장면이 이어지죠..
정말 리얼한 전투신이 벌어지면서 사신단이 구출되고, 사막을 건너 고려로 출발하게 되죠.

  하여튼 영화는 지금까지 우리나라 영화중 최고의 완성도라고 생각합니다.
주연부터 조연 그리고 엑스트라까지 몸을 아끼지않은 연기와 특히 외국엑스트라들의 사실적인 연기가 지금까지의 우리나라영화가 외국에서 촬영한것중 최고입니다.

  조금 부족하다싶은건 전투씬에서 원군들의 숫자는 만아야 50정도같은데 계속 나오는거 보면..-.-
미이라2의 초기 전투신처럼 CG로 좀 사람 채워 넣었으면 좋았을것 같았는데.. 좀 아시웠어요

  김성수 감독과 정우성 콤비는 대단하더군요 영화를 보고 나오면서 생각나는건 정우성의 말타는 씬과 창 돌리는것 밖이었으니깐요
그렇다고 주진모나 안성기의 연기가 떨어진건 아니었습니다. 두사람의 연기도 대단했지만 조금더 내면적인 모습이 밖으로 두드러지지 않고, 조금 아쉬운 감이 있었기때문에 좀 정우성에 가린듯 보였습니다.
  장쯔이의 연기도 괜찮았구요 원군의 장수는 정우성보다 더 잘한거 같아요 표정연기나 액션이..

  러닝타임이 2시간 30분정도 되지만 지루함보다는 몰입도가 약간 떨어지는 느낌이 들긴 했습니다.
하지만 4시간짜리를 그정도 줄였다는 이야기에 벌써부터 디렉터스 컷이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DVD로 빨리 출시 되었으면 하네요..

  극장이 넘 안좋아서 다시함 더 봐야 할거 같은 영화입니다.

 글구 울나라 영화중에서 배드신이 안나오는 영화는 정말 간만인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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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Comments
G 이재형  
키스신도 안나옵니다..ㅋㅋ..
G 이재형  
정우성의 연기... 참 힘들었을듯.. 대사가 별루 없어서...
1 김태동  
아..그 병사수가 적은거는 당현한 겁니다 소수의 무사들을 죽일려고 대군을 몰구 갈순 엄짜나요~
3 노을  
영화보다보니깐 "2%부족할때" CF가 생각나는 건 뭘까요.. 가! 가란말야^^
1 이민우  
^^ 영화랑 같이 나오기로 했었는데...영화가 늦게 개봉해서리...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