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여름 태국문화에 문외안이였던 우리들에게 산뜻한 공포를 선물해주었던
그 '디아이'
2004년 여름 서기라는 배우를 앞세워 돌파구를 찻으려 했던 우리의 pang형제의
야심찬 '디아이2' 그러나,,,,,,,,,
그들의 꿈은 part 2 에서 산산히 무너진듯 보였으나..

어찌됀듯 2005년 디아이10 이라는 제목을 끄내들고 공포덩어리로
무차별 폭격을 가할듯 보였던 영화!
6월에 출시한듯 보여 애꼇던 영화 dts 고화질 나와 멎지게 감상준비완료!
나름대로 철저한 분위기와 어두운 조명아래 홀로 빠져들며 기대를 하며 보았건만을~~

아뿔솨아!!!!

공포에 젖어들며 스스로 자해하며 감상하였던 내 자신을 못해 한탄하며
엔딩 크래닛을 봐야만 했던 .......흐윽..

공포와 어울리지않는 코믹요소로 듬뿍 양념해버린 정의에 '디아이10'
무슨 장르라고 말해야하나.....분명한건 포스터는 살벌했는데.....

아 .. 차마 악평도 못할것 같다..게시판에 '디아이10'을 올려 이 엄청난 작품을

시네스트 회원분들에게 알려야할 내 심정이 너무도 안타깝다...

보신분들..이 영화는 진정 무엇이였을까요? ㅠㅠ

디아이를 본 헐리우드의 초강력 호러 제작자 이블데드의 '셈레이미'감독이
링에 이어 리메이크후속작으로 준비중이라고 하는데 이 무슨 날벼락이란말입니까?
작업하기 싫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