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태풍'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

영화감상평

영화 '태풍'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

1 Painkiller 6 2157 0
" 국방부 홍보 영화 "

무슨 대사들이 그리 유치한지요..??
전 정말 국방부 홍보영화인줄알았습니다..
군대있을때 정신교육 시간에 틀어주던 영화 대사들이랑 비슷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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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Comments
1 니콜...  
  받춰주는 시나리오 없이 돈만 많이 들이면 단지 돈지x 밖에 안돼는걸
아직도 모르는 제작자나 감독이 있다니 환장......
그래도 재미있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그것도 환장.......
1 허성현  
  볼만은 하더군요 시사회로 봐서 그런지...아쉬움이 많이 남는영화
1 김지웅  
  태풍을 보고 킹콩을 봤는데.. 태풍이 태풍수준이라면 킹콩은 쓰나미 ㅡ ㅡ
1 심형래  
  대사가 어떠하면 유치한건가요? 인민의 피를 뽑아 기생하는 개정일 죽여야된다...머 이러면 반공적인 유치고, 김정일도 따듯한 피를 가진 후덕한 지도자야..이러면 세련된 건가요?

물론 영화라는게 궁극적으로 오락적 요소가 주가 되겠지만, 북한의 독재자 김정일 밑에서 골혈을 빨려 신음하는 평범한(평양에 기생하는 부르죠아 세력말고) 우리 북한인민의 고통과 탈북자들의 아픔을 그린 영화라면 그또한 어쩔수 없는 한 요소이지 않을까요? 그리고 이영화를 "재밌다"라고 하는 분들이 모두 단순한 어떤 오락적 요소에만 의지한 감상일꺼라는 단견은 버리시는게 옳지 않을까요? 그런분들은 킹콩보시면서 눈물흘리시면 되잖습니까?

가상의 고릴라(?)의 사랑에도 눈물을 흘리게 만드는 거장 감독의 연출력이 매우 부럽긴 합니다만, 분단된 우리의 현실을 냉정히 보이는 영화앞에서 정신교육 운운하는 무덤덤함앞에선 그 어느 감독도 우리 현실을 제대로 그려내긴 어렵겠죠.
1 강지석  
  -  _-원래 그런 개성을 가진 케릭터들이 대사를 하는건데
머 유치할꺼 까지야.........
1 Painkiller  
  훗. 난 솔직한 내 심정을 얘기했을 뿐이요. 북한인 탈북자 다 좋지요
내가 말한 것은 그 얘기가아니오.
솔직히 말해서 까놓고.
재미 없잖소. 당신같이 뭐 생각하고 깊게 보는 척 하는 인간들.
마치 그 누구보다도 우리나라의 현실을 잘 알고 사랑하는 척 하는 인간들
그러는 당신은 군대라도 제대로 다녀왔소?